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

대추의 은은한 향이 기분 맛을 더해주는 국밥

   요즘 날이 많이 따스해져 완연한 봄이 되었다. 곳곳에서는 꽃이 피어나 우리의 눈과 코를 향기롭게 만든다. 광주 동천동 광주천변에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봄바람을 쐬기 위해 동천동을 방문했다. 그런데 이 근처에 괜찮은 국밥 맛집이 있어서 소개하려한다. 바로,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이다.


<우메기 돌솥국밥>의 위치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은 광주 동천동에 위치한 공구의거리가 거의 끝나는 지점에 광주 서구 동천동 주공6단지와 원룸촌 사이 길에 위치한다.(광주 서구 동림2지구길 56)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간판


<우메기 돌솥국밥>의 반찬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메뉴는 일반 국밥집에서 볼 수 있는 메뉴랑 다르지 않다. 오늘은 국밥집을 잘 이야기 할 수 있는 메뉴인 모든 국밥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테이블을 살펴보니, 주전자가 하나 보였다. 얼마 전, 이곳에 처음 방문했을 때, 그냥 마시는 물인줄 알았는데, 함께왔던 지인이 말하기를, 국밥에 나오는 돌솥밥을 위한 물이라고 한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숭늉 물 주전자

얼마 지나지 않아 반찬이 쭉 깔린다. 깍두기, 오징어젓, 새우젓, 그리고 쌈장이 나오고, 머릿고기가 서비스로 나온다. 여기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의 특이한 점이 3가지 있다. 이는 뒤에 가서 설명하겠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반찬들


<우메기 돌솥국밥>의 특징 반찬과 함께 나오는 쌈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특징 그 첫 번째는 반찬과 함께 나오는 쌈에 있다. 이곳 <우메기 돌솥국밥>3번째 방문이었는데, 그 전까지는 쌈을 쌈먹을 수 있는 쌈배추를 내어주었는데, 오늘은 열무를 내주었다. 이 내어주는 쌈에 서비스로 나오는 머릿고기를 싸먹으면 에피타이져로도 좋고, 국밥과 함께 먹는 반찬으로도 괜찮다. 해서, 서비스인데도 민폐불구, 머릿고기 한 접시를 더 주문해서 먹었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에서 나오는 쌈(열무)


<우메기 돌솥국밥>의 특징 대추가 들어가 은은한 향과 맛을 더해줌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은 국밥의 맛이 조금 특이하다. 일반 국밥에서 느낄 수 있는 국물에, 대추가 편으로 썰어져 들어가 은은한 향과 맛을 더해준다. 근데 그 맛이 거북한 느낌이 아니라 흡사 삼계탕 혹은 닭죽에 대추가 들어갔을 때 느낄 수 있는 대추의 향 정도이다. 그만큼 평소 먹던 국밥과는 다른 국밥을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모듬국밥


<우메기 돌솥국밥>의 특징 김치가 2종류. 겉절이가 예술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은 김치를 두 종류 내어준다. 깍두기를 포함해서 두 종류가 아니라 배추김치, 그리고 겉절이를 내어주어 두 종류를 내어준다. 깍두기까지 포함하면 3 종류를 내어주는 것이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겉절이와 김치

그런데, 이 겉절이가 참 예술이다. 참기름 향이 풍기는 겉절이라서 머릿고기에 곁들여서 먹어도 좋고, 국밥에 올려 먹어도 참 좋았다. 오히려 메인 배추김치보다 손이 가는 맛의 김치였다. 여기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에 오면 겉절이를 꼭 먹기 바란다.

밥을 다 먹고 마무리로 돌솥밥에 만들어둔 숭늉에 오징어 젓갈, 겉절이를 올려서 먹으면 <우메기 돌솥국밥>에서의 식사가 끝이난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한상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마무리는 숭늉으로


광주 서구 동천동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맛슐랭 가이드는 ★★★★★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의 맛슐랭 가이드는 ★★★★★ 5개이다. 은은히 풍겨오는 대추향의 국밥맛이 참 좋았고, 머릿고기와 겉절이의 맛을 진짜로 예술이었다. 겉절이의 맛이 생각나서 재 방문하게 만드는 그런 곳이었다. 국밥이 맛집이 되려면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 것처럼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의 맛슐랭 가이드가 별 5개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도 역시 빈그릇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 '우메기'의 유래

코로나 19로 인하여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든든한 국밥은 우리의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우메기 돌솥국밥>에서 한끼 식사를 추천해본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위치

 

 

 

매콤한 국물의 뼈해장국 맛집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근처 뼈해장국 맛집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밝은 만큼 해돋이를 보러 어등산에 방문했다. 2018년과 2019년에 무등산, 금당산에서 해돋이를 찍었던 터라, 이번 년도에는 어등산을 방문하였다. 이번 어등산 일출 출사는 코스에 대한 미숙으로 인해서 중턱에서 촬영할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안고 하산할 수 밖에 없었다.

2020년 첫 일출 사진(어등산)

  대신에 어등산을 내려와 근처 맛집이었던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여대근처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이었다. 사실 이곳은 예전부터 방문해보고 싶었던 맛집이었다. 거리상의 문제 때문에 방문하지 못했었는데, 근처에 온김에 방문해 보았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 뼈해장국


<어등뼈해장국·보쌈>의 위치

  이곳,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여대 근처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은 하남(우산동)무등산랜드뒤쪽 골목에 위치해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에 지도로 적어놓겠다. 그리고 이 식당은 하남 2지구쪽에 2호점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 간판과 메뉴판


돌솥밥을 내어주는 집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여대 근처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은 뼈해장국을 시키면 돌솥밥이 같이 나온다. 역시 일반 공기밥보다 돌솥밥이 나오면, 좀더 든든한 느낌이고, 대접받는 느낌이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에서 돌솥밥을 내어준다.

여기 광주 광산구 하남지구 광주여대 근처에 위치한 <어등뼈해장국·보쌈>은 반찬도 괜찮게 내어준다. 특히, 김치가 맛있었다. 직접 담근 듯한 배추김치도 굉장히 좋았고, 깍두기도 달큰하니 뼈해장국과 잘어울리는 맛이었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의 반찬


매콤 칼칼한 맛의 뼈해장국

돌솥밥이 나왔으니, 밥을 덜어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누룽지를 만들어 놓고, 본격적으로 뼈해장국을 맛보기 시작했다. 이곳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근처 맛집 <어등산뼈해장국·보쌈>의 뼈해장국은 칼칼하며, 매콤한 느낌이 강하였다. 다른 뼈해장국 집들에 비해 좀더 해장국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의 뼈해장국

이런 매콤 칼칼한 맛의 뼈해장국도 정말 좋았다. 특히나, 새벽 산행을 다녀온 후였기 때문에 굳어있던 장기들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전날 술을 먹지는 않았지만, 해장을 하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한술 두술 먹다보니 어느새 뼈해장국을 다 먹게 되었다.

한술 한술 들어가는 뼈해장국이었다.


돌솥밥의 하이라이트

돌솥밥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누룽지라고 할 수 있다. 오늘도 역시 마무리로 누룽지를 먹었다. 그리고, 일부러 누룽지에 먹기 위해 김치를 남겨놓았고, 김치에 누룽지를 함께 먹었다. 역시 누룽지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김치였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 돌솥밥의 누룽지

이렇게 <어등뼈해장국·보쌈>의 포스팅을 끝내려한다.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이 있어서 빨리 먹고 나왔어야했다. 그만큼 잘 알려진 맛집이었고, 해돋이를 보고 내려오신 듯한 분들이 많이 보였다. 해돋이와 함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에 위치한 <어등뼈해장국·보쌈>을 방문하게 되어 보람찬 하루였던 것 같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에서 빈그릇


새해는 보름정도 지났지만, 부족한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2020년 경자년에도 항상 건강하고 웃는 일만 가득하기를 바래본다.


광주 광산구 뼈해장국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의 맛슐랭 가이드는 ★★★★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뼈해장국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의 맛슐랭 가이드는 별점 4★★★★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뼈해장국에 돌솥밥을 내어주는 집은 먹고 나오는 만족감이 더해져서 별을 후하게 주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콤 칼칼한 맛의 뼈해장국이 참 좋았던 맛의 뼈해장국이었다. 그동안 다녔던 <동명뼈왕>이나, <달자네부엌>과는 다른 종류의 뼈해장국 맛집이라 더 좋았던 맛집이었다.

↑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근처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 위치

 

 

[맛집│광주 동구] 동명동 뼈해장국 맛집 <동명뼈왕>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어느 오후, 평소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뼈해장국을 먹기위해 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동명뼈왕>을 찾았다. 집이 동명동에 위치하여 집근처 맛집이라 할 수 있는데, 사실 최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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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맛집] 오치동 한전 옆 뼈해장국이 맛있는집. 달자네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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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명덕식당>

40년 전통의 설렁탕이 유명한 <명덕식당>

 

가끔 TVYoutube를 보면, 오래된 식당들이 소개될 때가 있다. 흔히들 노포라고 불리는 집들인데, 그런 집들은 최소 2대에 걸쳐서 아버지가 아들의 손을 잡고, 그 아들들이 자라서 다시 방문하는 집들인데, 맛 뿐만 아니라 어릴적 추억까지도 함께 맛볼 수 있는 집들이라서 눈길이 갔던 것 같다. 오늘은 광주에도 훌륭한 노포가 있어 소개를 하고자 한다. 바로 광주광역시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이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설렁탕


명덕식당의 위치 : 광주 동구 중앙로196번길 17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엄밀히 말하자면, 충장로 맞은편의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인 <명덕식당>은 위치를 이야기하기 위해 많이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 있고, 식당 자체가 오래된 건물이라 찾기가 힘들다. <명덕식당>을 처음 방문했을 때, 식당을 찾기 위해 조금 헤맸던 적이 있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간판

  이 광주광역시 충장로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인 <명덕식당>은 광주에서 가장 유명한 삼계탕 집들 중의 하나인 <고려조삼계탕> 골목에 위치해 있다. 정확한 위치는 글의 맨 밑에 올려놓았다. 사실, 이곳 <명덕식당>은 찾는 손님들의 나이대가 있는 편이다.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하는 집이다. 그러나, 광주에서는 이미 유명한 설렁탕집이고, 블로그에도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는 집이기도 하다. 주변에서 일하는 직장인들, 젊은 대학생들도 찾아오는 맛집이기도 하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


<명덕식당>은 김치가 예술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인 <명덕식당>은 메뉴판이 따로 없다. 일반 설렁탕이 6,000(원래 5,000원이었는데, 최근 1,000원이 올렸다.)이고 특설렁탕과 수육도 있다고 한다. 특설렁탕과 수육은 따로 주문을 해야하고, 일반 설렁탕 같은 경우는 그냥 들어가면서 인원수를 말하면 바로 주신다.

앉으면 보리차부터 내어주신다. 특히 겨울에는 따뜻한 보리차를 내어주셔서 몸을 녹이기에 좋다.

오늘도 탕 하나요~”를 외치며 들어가 앉았고, 바로 반찬을 셋팅해 주셨다. 여기 광주광역시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인 <명덕식당>은 김치가 예술이다. ‘설렁탕은 김치 깍두기가 맛있으면 맛집이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진짜 이곳 <명덕식당>의 김치는 정말 예술이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지금껏 다녀본 식당 중에 이곳 김치가 Best였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김치들, <명덕식당>은 김치가 예술이다.

이곳 김치는 흰밥 한 두 숟갈로 끝나는 그런 맛이 아니다. 1공 정도는 김치랑만 해서 따로 맛봐야 할 정도로 김치가 너무 맛있다. <명덕식당>을 방문하던 초기에는 입구에 배추를 쌓아 놓으셨던 것을 종종 보았는데, 이곳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시는 것 같다. 여기서는 김치 깍두기는 기본으로 내어주시고, 때에 따라 파김치를 내어주실 때고 있고, 갓김치를 내어주실때도 있다.

맛있는 김치에는 흰밥에 올려서 먹어야 제맛


살짝 맑은 듯한 국물의 설렁탕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설렁탕은 우유처럼 뽀얀 국물보다는 좀더 맑은 국물에 가깝다. 그래서 내어주시는 설렁탕에는 간도 되어있지 않아서 살짝 싱겁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여기 설렁탕은 마치 곰탕과 설렁탕의 중간 정도라고 이야기 하면 좋을 듯 하다.

설렁탕이라기엔 살짝 맑은 느낌, 하지만 맛을 훌륭하다.

또한, 언 듯 보았을 때는 고기가 보이지 않아 고기의 양이 적다고 느낄 수 있지만, 조금만 뒤적이다보면 절대 들어있는 고기가 적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오히려 6,000원이라는 가격이 착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소금으로 간도 맞추고, 설렁탕의 필수조건 중의 하나인 파도 한껏 넣어서 나만의 설렁탕을 완성시키면 먹을 준비는 완료되는 것이다. 기호에 따라 함께 주시는 양념장도 같이 넣어주어도 좋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한상차림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

곰탕과 설렁탕의 가장 큰 차이는 사골()의 사용이다. 설렁탕은 사골을 우려내어 국물이 뽀얀게 특징이고, 곰탕은 사골()를 사용하지 않고 고기로만 우려내어 국물이 맑은 것이 특징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설렁탕은 소면 대신에 당면이 들어간다. 그래서 어찌보면, 설렁탕보다는 곰탕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들어가는 고기는 양지, 사태를 포함하여 우설과 같은 특수부위도 넣어주신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설렁탕

정말 좋은 설렁탕에 정말 맛있는 김치를 올려서 한술 두술 먹다보면, 어느새 뚝배기 한 그릇이 다 비워진다.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설렁탕은 너무 팔팔 끓지 않고, 딱 따뜻한 정도의 온기로 설렁탕을 내주셔서 먹기에 딱 좋은 그런 설렁탕이었다.


 <설렁탕의 유래>

  조선시대에서 선능단에서 농업신인들과 후적에게 풍년을 비는 제사를 지내고나서 국왕와 조정 중신, 서민과 함께 논과 밭을 간 뒤 깨끗한 씨앗을 뿌리고 나서 백성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황소를 잡아 국말이 밥과 술을 내렸는데 거국밥을 선능단에서 내린 것이라 하여 설농탕이 되었다. -<명덕식당>에 적힌 설농탕의 유래-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맛슐랭 가이드는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의 맛슐랭가이드는 별점 5★★★★★를 주고 싶다. 설렁탕의 가격, 맛 그리고 김치의 맛 모든 부분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여 별점 5개를 주고 싶다. 40년이란 세월은 그냥 있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 자체가 이미 훌륭한 맛집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광주광역시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을 소개해봤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명덕식당>의 김치가 다시 생각난다.

광주 동구 중앙로196번길 17에 위치한 명덕식당의 위치

조선대 후문 지산빌딩 1층에 위치한 큰맘 할매 순대국

묵직한 국물이 인상 깊은 국밥 맛집, 큰맘 할매 순대국

 

  11월도 이제 막바지에 다가왔다. 이제는 날카로운 칼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찾아오고, 사람들의 옷은 두꺼위지고, 걸음걸이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움츠러드는 계절이 되었다. 이럴때면 따끈한 순대국 한술이 생각나곤 한다.


큰맘 할매 순대국, 전국 프랜차이즈 순대국집

  큰맘 할매 순대국은 전국에 450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순대국집이다. 오늘은 광주 조선대 후문, 지산빌딩(지산볼링장) 1층에 위치한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에 다녀왔다. 입구에는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씨가 반겨주었다. 정말 정감가는 연예인중 한명이자, 먹방의 대가인 문세윤씨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큰맘 할매 순대국이라 뭔가 믿음이가는 곳이었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 입구 사진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 메뉴


묵직한 사골국물이 인상 깊은 큰맘 할매 순대국

  들어가서 순대국 특을 시켰다. 일반 순대국과 특의 차이를 여쭤보니, 특별히 더 들어가는 고기가 있는 건 아니고, 짜장면 일반과 곱빼기의 차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반찬도 정갈해 보였고, 특히 깍두기가 맛깔나 보였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 반찬 사진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순대국이 등장했다. 뽀얀 사골국물의 순대국이 눈에 들어왔고 빨간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 식탁의 주위를 살펴보니, 양념을 따로 넣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으셨다. 이런 모양새로 순대국이 나오게 되면, 뽀얀 상태의 순대국과 양념을 넣어서 빨간 상태의 순대국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양념을 넣지 않은 상태의 순대국이 깔끔하게 맛이 좋아서 양념을 넣기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기도 했다.


찹쌀과 선지를 넣은 순대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의 순대는 참 인상 깊었다. 물론 다른 매장도 마찬 가지겠지만, 일반 당면 순대가 아닌 찹쌀과 선지가 들어간 듯한 순대였다. 포스팅에 도움을 좀 얻기위해 다른 블로그들을 살펴 보았을 때, 어느 블로그에서는 암뽕 순대가 들어간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 순대는 암뽕 순대가 아니다. 흠히들 만하는 암뽕 순대는 순대피를 막창으로 만든 순대를 의미하는 데, 이곳 순대는 막창이 아닌, 일반 소창 순대피를 사용한 순대였다. 그러나, 당면 순대보다는 찹쌀과 선지의 느낌이 많이 나서 만족스러운 순대를 내어주셨다.


순대국의 하이라이트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순대국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뜨끈한 국물과 함께 떠먹는 순대 한입이 아닐까 싶다. 추운 바람에 몸이 움츠러들때면, 정말 이 한술이 간절히 생각나는 것 같다. 호호 입김을 불어가며 국물과 함께 순대를 입안에 넣고, 그리고 순대를 반정도 씹었을 때 깍두기를 넣어주면, 그 순간만큼은 천국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든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에서 즐기는 꿈의 순대국 한술


빨간 양념 투입

  위에서 말했듯이, 뽀얀 국물의 순대국을 절반정도 먹었을 때, 빨간 양념을 넣어서 빨개진 국물의 순대국을 맛볼 차례이다. 좀더 공격적으로 변해진 국물과 함께 다시 한 번 순대를 한 술 넘기고, 이제 마지막으로 향해 한술한술 즐겨나가면 된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 뽀얀 순대국에 빨간 양념 투입

  순대국의 맛을 한껏 즐기며, 한술 한술 떠가다 보니, 어느새 순대국의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뚝배기가 들린 만큼, 내 엉덩이도 들린다.”라고 이야기한 개그맨 문세윤씨의 명언(?)처럼 빠르게 없어져 가는 순대국이 너무 아쉽기만 하다. 그러면서, 메뉴판을 바라보며, 다음 방문때는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며 마지막 한술을 뜨고, 빈 뚝배기 만을 남긴채 자리에서 일어섰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에서 즐기는 순대국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에서 함께 즐기는 순대, 그리고 빈그릇


광주 동구 순대국 맛집,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의 맛슐랭 가이드는 ★★★★

  이제,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의 맛슐랭 가이드를 매길 시간이다. 광주 동구 조대 후문 지산빌딩(지산볼링장) 1층에 위치한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의 맛슐랭 가이드는 ★★★★ 4점이다. 뜨끈한 사골국물이 참 좋았던 순대국이었고, 찹쌀과 선지로 만들어진 큰맘 할매 순대국의 순대는 내가 생각하던 순대국의 한술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러나 별점이 5점이 아닌 4점인 이유는 그래도 전국적인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희귀성(?)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맛에 있어서는 평소 생각하는 순대국의 모습이었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 위치

광주 동구에 위치한 맛집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

조선대 후문에 위치한 국밥 맛집

 

  광주 동구에 위치한 국밥 맛집,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 근처에 위치했던 조선대 학생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국밥집이라 하겠다. 사실 조선대는 국밥집이 많지 않다. 물론 조선대 근처의 남광주시장에 가면 훌륭한 국밥집이 많지만, 그곳까지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조대 후문에 위치한 국밥집들은 마땅한 곳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비교적 가까운 곳인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은 조선대 학생들에게 최고의 국밥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집이었다.


지산동 성당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

  밤실골국밥은 지산동 성당 근처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재료 소진시 마감이라고 한다. 보통 저녁 7-8시면 마감을 하신다. 사실, 조선대 후문의 밥집들은 최근 5년 사이 몇몇 식당들을 제외한 대다수가 간판을 내리고 새로 올리는 등의 모습을 많이 보여왔다. 때문에 조선대의 대학가라 할 수 있는 조선대의 후문은 로컬 맛집이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은 오랜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조선대 학생들의 끼니를 해결해주던 그러한 맛집이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의 간판과 메뉴판


창평국밥과는 다른 국물

  이번에 밤실골국밥에 가서 머리국밥을 시켰다. 평소 머리국밥을 선호하는 편이라 어느 국밥집을 가든 기본으로 시키는 메뉴가 머리국밥이다. 밤실골국밥의 국밥은 역시 진한 고기국물의 맛이 느껴졌다. 이 역시 많이 선호하던 맛이다. 광주 인근에는 창평 국밥이 유명하다. 창평 국밥의 특징은 돼지 부산물과 함께 돼지뼈를 비롯하여 멸치, 다시마 등을 넣어 깔끔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콩나물이 들어가 있어 깔끔한 맛을 더해주고 있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의 반찬과 한상차림


흰밥에 김치 올려서 즐기기

  그러나 그런 맛의 국밥보다는 묵직하고, 돼지 사골 특유의 진한 맛이 우러나는 국물을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이곳 밤실골국밥에는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어 그 구수함을 더한다. 국물 한술을 뜨고난 후에는 역시 밥을 2숟갈 정도 남기고 머릿국에 투하한 후, 흰밥에 김치들을 올려서 즐긴다. 김치가 맛있는 집들은 항상 이렇게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 같다. 정말 작정하고 먹는 날에는 오히려 밥을 한 공기 더 시켜서 먹고는 한다. 이곳 광주 동구 법원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은 김치도 너무도 훌륭해서 흰밥에 올려먹기에 정말 좋았다.

흰밥에 김치 올려먹기는 진리


다진 고추 추가

  개인적으로 국밥은 얼큰하게 먹어야 제대로 먹는 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역시 이곳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에서도 다진 고추를 추가하여 국밥에 때려 넣어서 먹는다. 다진 고추 특유의 풋내가 국밥의 고깃국물과 함께 더해져 국물이 얼큰, 칼칼해지는 효과가 있다.

다진 고추를 넣어서 얼큰 칼칼하게 먹는 국밥


국밥과 함께 먹는 김치

  이제, 정신없이 달려야 할 시간이 되었다. 국밥은 정신없이 먹어야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고깃국물에 앙념장, 들깨가루가 섞인 국물에 밥을 말아 한술 두술 뜨고, 정말 맛있는 밤실골국밥의 김치들을 올려서 또 한술 두술 떠먹으면, 속이 절로 든든해진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에서 먹는 든든한 한끼

  한술 두술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고, 국밥 한그릇을 뚝딱해치웠다. 요즘 같이 추운 겨울이면 이런 국밥이 생각나곤 한다. 여기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에 대해 리서치를 해보니, 순대국밥이 유명한 듯 하다. 순대국밥에는 일반 당면순대가 아니라 암뽕순대(막창순대)가 들어가는 것 같다. 때문에 다음 방문 때에는 암뽕순대를 먹어보려 한다.

어느새 뚝배기는 빈그릇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은 순대국밥도 유명하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의 맛슐랭가이드 ★★★★★

  이곳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의 맛슐랭가이드는 ★★★★★ 별점 5개이다. 진한 사골 국물과 들깨가 더해져 정말 선호하는 국밥의 맛이었고, 함께 나오는 김치,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주인분들까지 맛집이 갖추어야할 모든 조건을 갖춘 맛집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자주 찾아가게 될 맛집인 것 같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

 오치동 한전 옆 뼈해장국이 맛있는 집. 달자네 부엌

특허 받은 육수가 눈에 띄는 맛집

밤낮으로 극심한 일교차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요즘, 쌀쌀한 밤공기를 마주할 때면, 따뜻한 국물 한술이 반가워진다. 광주 북구 맛집 오치동 한전 옆 뼈해장국 맛집인 달자네부엌은 괜찮은 맛의 뼈해장국을 내어주는 맛집이다. 오늘은 국물이 좋은 광주 북구 맛집 오치동 한전 옆 뼈해장국이 맛있는 집, 달자네 부엌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 광주 북구 맛집 오치동 한전 옆 뼈해장국 맛집 달자네 부엌은 과외 때문에 오치동에 방문할 때, 자주 들렸던 맛집이다. 원래 상호는 큰솥이었으나, 2018년쯤에 지금의 상호로 바뀌었다. 위치는 오치동 한전과 전대 쪽으로 향하는 굴다리 사이에 있다.


다슬기 육수가 베이스가 된 국물

이곳 광주 북구 맛집 오치동 한전 옆 뼈해장국 맛집 달자네 부엌은 특허 받은 육수라고 광고하고 있는 맛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의 뼈해장국의 국물 맛은 특이한 점이 있다. 이곳에서 시래기 해장국을 먹어보면, 그 국물 맛의 비밀을 알 수 있다. 바로 다슬기 육수를 사용한다. 국물에서 다슬기 육수 특유의 맛이 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잘게, 그리고 푸짐하게 들어가는 시래기

  오늘도 광주 부국 맛집 오치동 한전 옆 뼈해장국 맛집 달자네 부엌에 가서 뼈해장국을 주문했다. 이모님께서는 오늘 뼈가 크게 납품되어서 두 덩어리 넣어주었다고 말씀하셨다. 맛깔스러운 반찬이 깔리고, 곧이어 뼈해장국이 나왔다. 이곳 뼈해장국은 육수도 특별하지만, 시래기를 잘게 썰어서 참 많이 넣어주는 것 역시 특징이다. 평소, 시래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먹기 좋게 그것도 많이 넣어주시는 뼈해장국을 마주하면, 참 고마운 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뼈해장국은 김치도 맛있어야 한다.

  이곳 광주 북구 맛집 오치동 한전 옆 뼈해장국 맛집 달자네 부엌은 함께 나오는 김치가 참 맛이 좋다. 배추김치도 맛있고, 특히 깍두기가 정말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서 뼈해장국과 함께 먹으면 참 좋다. 김치가 맛있어서 역시 밥을 말 때, 2숟갈 정도 남겨서 김치와 함께 흰밥을 먹었다.


퍽퍽하지 않은, 그리고 잘 삶아진 등뼈

  평소 먹는 것과 같이 한 대 정도는 발골 작업을 해서 해장국에 넣어 국밥처럼 고기와 밥이 같이 떠질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밥이 뭉치지 않게 꼼꼼히 말아서 먹어준다. 중간 중간 남은 뼈도 입으로 발라내며 한껏 즐기며 뼈해장국을 먹었다. 고기도 참 잘 삶아 주셔서 전혀 뻑뻑하지 않고 야들야들하니 괜찮은 맛이었다. 그리고 또 즐기는 방법이 고기 덩어리를 김치에 싸서 수육처럼 먹는 방법도 선호하는 편이라 오늘도 한 점 정도는 그렇게 먹었다. 그리고, 맛이 좋았던 김치와 깍두기를 올려서 한술 한술 먹다보니, 어느새 국밥의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뼈해장국도 마찬가지로 밥을 말아 한술씩 뜨기 시작하면, 온전히 해장국에 집중하여 정신없이 먹어야 제 맛이다. 아무리 뜨거워도 호호 입김 물어가며,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쌀쌀해지는 가을 저녁이면 생각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밥을 다 먹고 나니 주변이 어둑해지고, 노을이 지는 하늘이 너무 예뻐 보였다. 믹스커피와 함께 즐기는 풍경이 더욱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광주 북구 맛집 오치동 한전 옆 뼈해장국 맛집 달자네 부엌. 참 자극적이지 않은, 참 구수한 맛의 뼈해장국을 내어주는 뼈해장국 맛집이었다.



광주 북구 맛집 오치동 한전 옆 뼈해장국 맛집 달자네 부엌 맛슐랭 가이드 ★★★★

  광주 북구 맛집 오치동 한전 옆 뼈해장국 맛집 달자네 부엌의 맛슐랭 가이드는 ★★★★ 4개이다. 물론, 국밥에 대해 후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슬기 육수의 뼈해장국 국물, 푸짐하게 넣어주시는 시래기, 살코기가 아쉽지 않는, 그리고 퍽퍽하지 않는 야들야들한 식감 모든 부분이 참 좋았던 맛집이기에 4점을 매겨본다.

광주 북구 맛집 조봉순 상무국밥 전대점

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최근 유튜브를 즐겨보는데, 어제는 순대국밥 먹방 영상을 보게 되었다. 요즘 같은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저녁에 급격히 쌀쌀해지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순대국밥이 땡겼다. 광주 북구 맛집, 전대후문에 위치한 조봉순 상무국밥을 방문하여 맛있는 순대국밥을 먹었다. 광주 북구 맛집 조봉순 상무국밥은 전대 할리스 카페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골목의 끝에 위치해있다.


광주 북구 맛집 전대후문 조봉순 상무국밥의 모듬국밥

 


광주 대표 국밥 체인점 조봉순 상무국밥

사실 조봉순 상무국밥은 광주에 12곳의 지점이 있을 정도로 광주에서는 가장 유명한 국밥 체인점이라고 할 수 있다. 본점은 치평동에 있고, 금호동, 신가동 등의 지점들이 있다. 그 중 전대후문에 위치한 조봉순 상무국밥은 이미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곱창구이와 순대국밥이 맛있다고 정평이 나있는 광주 북구 맛집이다.


광주 북구 맛집 전대후문에 위치한 조봉순 상무국밥의 간판과 메뉴판


들깨가루를 넣어 구수한 맛이 좋은 광주 북구 맛집 조봉순 상무국밥 전대점

국밥이 나오기 전, 먼저 반찬이 나왔다. 새콤하게 익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나왔다. 국밥에 함께 곁들이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았던 반찬이었다. 그리고 같이 나온 반찬이 깻잎 무침이었다. 다른 국밥집에서는 보기 흔치 않은 반찬이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맛보고 있으니, 곧이어 국밥이 나왔다.

광주 북구 맛집 조봉순 상무국밥 전대점의 반찬들

주문한 메뉴는 모듬국밥. 어느 국밥집을 가든지 처음 가는 곳은 모듬 국밥을 주문하는 편이다. 그러면 국밥집에 나오는 모든 메뉴를 맛보게 되기 때문이다. 이곳 전대후문에 위치한 광주 북구 맛집 조봉순 상무국밥 전대점의 모듬 국밥은 머릿고기와 각종 내장들(곱창, 오소리감투 등)과 당면순대 그리고 암뽕순대(사실은 막창순대가 맞다)가 들어간다. 그리고 국밥에 들깨가루를 넣어주는데, 구수한 돼지 육수 국물과 고소한 들깨가루가 만나서 좋은 시너지를 낸다. , 국밥에 들깨가루가 들어간 국밥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사실 그런 국밥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 더욱 반가웠다.


광주 북구 맛집 조봉순 상무국밥 전대점 모듬국밥의 내용물들

암뽕순대란?

암뽕이라는 것은 암퇘지의 자궁부위로 흔히 들 애기보, 새끼보라고 부르는 곳이다. 우리가 암뽕순대로 알고 주문하는 것은 사실은 돼지의 막창에 야채와 찹쌀, 선지를 넣어 만드는 순대로, 막창순대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그러나, 암뽕순대라고 하는 것이 담양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막창순대와 함께 암뽕수육을 함께 내어주던 음식이었는데, 1990년대 초반 고향의 아침이라는 TV 프로그램에 암뽕과 순대 암뽕순대로 소개되면서 전국에 퍼지게 된 이름이라고 한다.(위키백과 순대 참조)

전라도 담양에서 시작된 암뽕순대 한상

암뽕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손질이 까다로워, 잘못 손질을 하게되면 돼지 특유의 비린내가 역하게 나기도 한다. 가끔 모듬국밥을 시키면, 암뽕을 넣어주는 집들이 있는 데, 암뽕에서 돼지냄새가 역하게 나서 먹는데 고생했던 곳도 있어 암뽕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반찬과의 콜라보

보통, 국밥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밥을 말 때에 2숟갈 정도 되는 양을 남기고 말아 먹는다. 2숟갈 남긴 밥은 김치나, 반찬과 함께 먹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가끔 1그릇을 더 시켜서 먹기도 했다.) 이번 같은 경우도 배추김치에 1숟갈을 먹고, 깻잎 무침에 1숟갈을 먹었다.(깻잎 무침이 나왔는데, 흰밥과 함께 즐기는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흰밥과 함께 즐기는 광주 북구 맛집 조봉순 상무국밥의 반찬들

이렇게 밥을 말아서 깍두기 올려서 한술, 배추김치를 올려서 또 한술, 깻잎 무침을 올려서 또 한 술 이렇게 먹다보니 어느새 국밥을 다 먹게 되었다. 모두가 국밥과 정말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말 하면 입만 아픈 반찬들이고, 깻잎 무침도 특유의 향과 짭쪼름한 맛이 국밥과 어우러져 국밥이 더욱 맛있게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반찬과 함께 즐기는 광주 북구 맛집 조봉순 상무국밥의 모듬국밥
국물과 함께 즐기는 암뽕순대

전대후문에 위치한 광주 북구 맛집 조봉순 상무국밥에서 먹은 모듬국밥에서 단연 하이라이트는 암뽕순대이다. 마지막까지 남겨 두었다가 마지막 한술과 함께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있겠다.(개인적인 취향) 쫄깃한 식감의 막창과 함께 부드러운 식감의 선지와 찹쌀, 야채를 국물과 함께 넘기면, 정말 훌륭한 한술을 먹었다고 할 수 있다.



광주 북구 맛집 전대후문 조봉순 상무국밥 맛슐랭가이드 ★★★★

광주 북구 맛집 전대후문에 위치한 조봉순 상무국밥은 들깨가루를 넣어주는 모듬국밥이 참 맛있는 집이었다. 국밥을 좋아하는 프로 국밥러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광주 북구 맛집 전대후문 조봉순 상무국밥의 맛슐랭가이드는 4★★★★이다. 이상 광주 북구 맛집 조봉순 상무국밥 전대점이었다.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어느 오후,

평소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뼈해장국을 먹기위해 

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동명뼈왕>을 찾았다.

 

집이 동명동에 위치하여 집근처 맛집이라 할 수 있는데,

사실 최근들어서 알게된 맛집이다.

워낙 뼈해장국을 좋아하는 터라, 뼈해장국 맛집을 몇군데 확보해놓은 상태인데,

집근처에는 뼈해장국 맛집이 없다고 생각했던 터라 몹시 아쉬웠던 적이 있다.

 

그런데, 집에서 5분정도 되는 거리에 뼈해장국 맛집이라니,

이곳을 발견한 순간, 굉장히 반가워서 한 걸음에 달려왔던 기억이 있다.

▲ 동명뼈왕 외관

 살레시오 여고 정류장에서 법원 방향으로 1블록 정도 올라오면

사거리에 위치한 이 집은

뼈전골(감자탕)과 뼈구이를, 그리고 1인 메뉴로는 뼈해장국과 뼈다귀 라면을 내어주는 집인데

뼈해장국에는 솥밥이 나오고, 뼈다귀 라면에는 공기가 나온다.

▲ 동명뼈왕 메뉴판

들어가서 주문한건 뼈해장국

그런데, 반찬과 함께 서비스로 뼈구이도 함께 나온다.

뼈구이는 음... 빨간 양념의 갈비찜에 들어가는 양념처럼 달달한 맛이 난다.

 

▲ 서비스 뼈구이

 그리고 뼈구이를 먹다보면 나오는 뼈해장국

큼지막한 등뼈가 3개 들어있고

국물은 된장을 베이스로 하는 담백한 맛이었다.

▲ 동명뼈왕 뼈해장국

뼈를 어느정도 뜯다보면

솥밥도 같이 나온다

솥밥의 백미는 역시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는 누룽지가 아닐까

▲ 함께나온 솥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누룽지

필자 같은 경우,

한대는 고기를 풀어서 해장국에 넣어 국밥처럼 즐기며

나머지 뼈들도 함께 뜯으며 고기도 함께 맛보는 편이다.

또한 와사비 간장도 함께 곁들이며 고기를 뜯는걸 선호한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넣어 함께 즐기며

뼈해장국을 다 먹고 나면 

그동안 불려두었던 솥밥의 누룽지를 꺼내어 먹을 차례

누룽지의 구수한 맛을 즐기며 먹으면

식사 종료

이제 추석도 다가오고 

가을도 다가오면

점차 무더위는 가고 쌀쌀한 날씨에 옷 소매가 길어지는 날씨가 되면

뜨끈한 국물이 땡기게 되는데,

그 때, <동명뼈왕>에서 뼈해장국 또는 뼈전골등을 즐겨보면 어떨까?

 

다음 번 방문때는 뼈다귀 라면을 먹어보고 포스팅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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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체블의 맛슐랭 가이드(5점 만점)

★★★☆

무난한 맛이었다. 하지만 8천원 대비, 뇌리에 강하게 남을 만한 맛은 아닌 것 같아 3개 반 정도의 평점을 주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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