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 <마네키>

바삭한 튀김옷, 폭신한 식감의 등심이 인상적인 일본식 돈까스 맛집

 

어느새 4월이 지나가고 5월이 다가왔다. 주말간에 남쪽지역에는 비가 내렸다. 지난주 말미에는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크게 났다고 해서, 이 비가 강원도에도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남부지방에만 내렸다고 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무튼 간만에 내리는 비에 돈까스가 먹고 싶어졌다. 비가 내리면 왠지 모르게 튀김 요리가 생각하는데 이번 주말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평소,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인 <마네키>라는 식당을 알고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는 광주 동구 동명동 중앙도서관 옆에 5~6 테이블 정도 되는 조그마한 식당이었는데, 장사가 잘 되었는지, 좀 더 큰 곳으로 옮겨갔다. 중앙도서관 옆에 있을 때에는 가끔 드려서 먹던 집이었는데, 식당의 위치가 이동하고 난 뒤, 첫 방문이었다. 역시 식당이 이전하고 나면 발걸음이 뜸게지게 되는 것 같다.

▲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 <마네키>의 모습

  이전보다 좀더 넓어지고 깔끔해진 분위기의 식당을 보고 이전의 작고 아담했던 식당의 모습이 그립다는 생각을 하며 식당안으로 입장하였다. 오늘 고른 메뉴는 일본식 돈까스집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로스카츠(등심가츠) 정식이었고, 제주도의 <연돈>을 생각하며 카레도 추가하였다.

▲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 <마네키>의 메뉴판


깨를 갈아 만드는 소스

  이곳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인 <마네키>에서는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해야할 일이 있다. 식탁에 놓여진 깨를 가는 일이 바로 그것인데, 적당히 갈면 깨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나서 그 맛을 더해주지만, 너무 많이 갈면 소스가 텁텁해질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 <마네키>의 소스


참깨드레싱 양배추 샐러드

그렇게 깨를 갈고 있으면 사장님께서 음식을 내어주신다. 먼저 메인인 돈까스를 맛보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해 샐러드를 먹었다. 이곳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인 <마네키>는 참깨드레싱의 양배추 샐러드를 내어준다. 이 드레싱이 호불호가 갈리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참깨 특유의 고소한 맛과 양배추의 단맛이 어우러져 훌륭한 맛을 낸다. 가끔은 이 참깨드레싱의 양배추샐러드가 생각사서 광주 동구 동명동 일본식 돈까스 맛집 <마네키>를 방문하곤 한다.

▲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 <마네키>의 참깨드레싱 양배추 샐러드


식감과 육향이 괜찮은 로스카츠(등심카츠)

양배추 샐러드를 절반 정도 먹고나서 눈이 로스카츠(등심카츠)로 향했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는 고기의 맛이 절대 튀김에 밀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조금 질기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식감이나 육향이 풍부하게 나는 돈까스를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마네키>는 육향이나 등심을 씹는 그 식감이 정말 좋다. 얇은 튀김옷 속에 탄탄한 육질의 등심이 두껍게 들어가 있어 등심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 <마네키>의 로스가츠(등심가츠)


여러 소스를 곁들여 즐기는 돈까스

돈까스가 나오면 소스없이 노멀한 상태에서 돈까스를 먹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처음 한점 정도는 돈까스의 튀김옷, 육질과 육향을 느끼며 먹고, 그 다음부터는 준비해둔 소스에 찍어 즐기기 시작한다.

돈까스 소스에 찍어먹는 로스카츠(등심카츠)

여기에 함께 내어주신 연겨자를 살짝 올려서 먹어도 훌륭하다. 원래 기름기가 있는 음식에 연겨자를 얹어 먹으면 매운향이 사라지면서 감칠맛을 올려주는데, 여기도 같은 느낌의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겨자에 찍어먹는 로스카츠(등심카츠)


양파를 오래 볶아 만든 부드러운 맛의 일본식 카레

함께 내어주는 카레도 맛이 좋았다. 양파를 오래 볶아 단맛을 낸 일본식 카레였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묽은 느낌이었다. 카레 맛 자체는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맛이었다. 카레의 맛이 좀더 강했다면 돈까스의 맛을 죽일 수 도 있는 데, 광주 동구 동명동 <마네키>의 카레는 돈까스를 찍어 먹기에 알맞은 맛이었다.

돈까스를 다 먹고나면 남은 카레에 밥을 비벼서 먹었는데, 그 맛도 정말 만족스러웠다. 여러므로 내어주는 음식들의 구성이 참 괜찮은 식당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 <마네키>였다.


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 <마네키>의 맛슐랭 가이드 ★★★★★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인 <마네키>의 맛슐랭 가이드는 ★★★★★ 별점 5점이다. 일본식 돈까스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면 항상 1순위로 떠오르는 맛집이다. 광주의 돈까스집을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일본식 돈까스를 내어주는 집 중에서는 가장 깔끔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맛을 보여주는 맛집이다.

↑ 광주 동구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맛집 <마네키>의 위치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 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

가마솥 뚜껑에 구워먹는 미나리 삼겹살이 유명한 맛집

 

요즘, 창고에서 많이 일을 하다보니, 먼지를 먹는 일이 많아졌다. 때문에 삼겹살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거기에 봄이다 보니, 요때 제철을 맞이한 미나리 생각도 나고 해서, 미나리 삼겹살 잘하는 집을 찾게 되었다.

미나리로 유명한 대구 팔공산

2015년 초에 잠시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대구에 있던 형님이 대구 팔공산에 미나리 삼겹살을 먹으러 데리고 가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 미나리 삼겹살에 반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서 미나리 삼겹살을 찾게 되었고, 그래서 방문하게 된 곳이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 사거리에 있는 미나리 삼겹살 맛집인 <수생목>이다.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 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은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조금 알려진 삼겹살 맛집이다. 거기에 미나리를 곁들여 먹는 것 때문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맛집 중의 하나였다. 요번에 기회가 닿게 되어 <수생목>을 찾게 되었다.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의 간판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의 메뉴판


정갈하면서 많은 반찬들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 사거리에 위치한 미나리삼겹살 맛집인 <수생목>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정갈하면서 삼겹살에 참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 나온다는 점이다. 함께 나오는 파절이도 참기름 맛이 많이 나는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맛이었다. 거기에 콩나물무침, 고사리 나물, 양파절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깨가루와 초장까지 반찬만해도 자리가 꽉차서 놓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의 반찬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


미나리와 삼겹살의 궁합

  미나리는 그 향이 강하다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나물이다. 그래서 미나리와 삼겹살을 같이 먹는다 했을 때 의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굉장히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삼겹살도 돼지고기 특유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미나리와 같이 먹는다고 해서 그 맛이 가려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조화롭게 어울어져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었다.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의 미나리 삼겹살

미나리를 좋아하는 분들은 생으로 미나리를 곁들여 먹어도 좋고, 미나리를 살짝 구우면 그 향이 좀 약해져서, 미나리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이렇게 먹어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상추쌈을 먹을 때, 미나리 줄기 부분을 곁들여서 쌈을 싸먹으면 은은하게 미나리 향이 퍼지면서 그것도 참 맛있는 조합이었다.

상추쌈에 같이 곁들이는 미나리


고사리와 삼겹살의 궁합

위에서 반찬으로 고사리가 나왔다고 언급을 했는데, 제주도에서는 삼겹살 먹을 때 고사리를 살짝 구워서 곁들여 먹는데, 그걸 떠올리면서 고사리를 살짝 구워서 곁들여 먹었는데, 이것도 괜찮은 궁합이었다.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에서 고사리에 

고사리 특유의 향이 돼지고기의 향과 잘 어울어지면서 괜찮은 시너지 효과를 냈고, 왜 제주도에서 삼겹살에 고사리를 곁들여 먹는지 이해가 갔던 조합이었다.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 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에 대한 평가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에서 느꼈던 가장 큰 강점은 반찬이었다. 특히 삼겹살을 먹을 때는 함께 곁들여 먹는 반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삼겹살은 조금 기름기가 많은 부위다보니 쉽게 물릴 수 있기 때문에 곁들여서 먹는 반찬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건데, 그런 의미에서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은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미나리는 추가로 주문해야하는 거라 뺀다 하더라도, 새콤한 양파절임, 김치도 맛있었고, 콩나물에 고사리까지 내어주는 게 좋았고, 특히나 파절이가 참 맛있었고 참 좋아하는 스타일의 파절이어서 삼겹살 먹는데 참 좋았다.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 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의 맛슐랭 가이드 ★★★★☆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 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의 맛슐랭 가이드는 ★★★★☆ 별점 4.5점이다. 삼겹살의 맛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했지만, 삼겹살 맛이나 신선도도 나쁘지 않았고, 함께 곁들여 먹는 반찬들의 퀄리티가 좋았다. 미나리의 신선도도 좋았고, 삼겹살을 먹고 싶을 때, 거기에 미나리도 같이 먹고 싶을 때,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 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을 떠올릴 것 같다.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에서 빈그릇

추가적인 내용

블로그에 업로드를 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데, 사장님께서 어디서 취재나왔냐고 물어보셨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글을 쓴다고 했더니, 글좀 잘 써달라고 하시면서 순두부찌개를 서비스로 주셨다. 그래서 순두부찌개 이야기도 잠깐 해보면, 순두부 찌개는 고기가 들어간 순두부 찌개였는데, 이것도 참 맛이 좋은 순두부찌개였다. 그래서 삼겹살 먹는 중간 중간에 순두부를 한입씩 하니까 매콤한 맛이 입맛을 살짝 살짝 돋아주는 느낌을 주었다.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의 순두부

광주 북구 용봉동 전철우사거리에 위치한 <수생목>의 위치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

대추의 은은한 향이 기분 맛을 더해주는 국밥

   요즘 날이 많이 따스해져 완연한 봄이 되었다. 곳곳에서는 꽃이 피어나 우리의 눈과 코를 향기롭게 만든다. 광주 동천동 광주천변에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봄바람을 쐬기 위해 동천동을 방문했다. 그런데 이 근처에 괜찮은 국밥 맛집이 있어서 소개하려한다. 바로,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이다.


<우메기 돌솥국밥>의 위치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은 광주 동천동에 위치한 공구의거리가 거의 끝나는 지점에 광주 서구 동천동 주공6단지와 원룸촌 사이 길에 위치한다.(광주 서구 동림2지구길 56)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간판


<우메기 돌솥국밥>의 반찬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메뉴는 일반 국밥집에서 볼 수 있는 메뉴랑 다르지 않다. 오늘은 국밥집을 잘 이야기 할 수 있는 메뉴인 모든 국밥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테이블을 살펴보니, 주전자가 하나 보였다. 얼마 전, 이곳에 처음 방문했을 때, 그냥 마시는 물인줄 알았는데, 함께왔던 지인이 말하기를, 국밥에 나오는 돌솥밥을 위한 물이라고 한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숭늉 물 주전자

얼마 지나지 않아 반찬이 쭉 깔린다. 깍두기, 오징어젓, 새우젓, 그리고 쌈장이 나오고, 머릿고기가 서비스로 나온다. 여기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의 특이한 점이 3가지 있다. 이는 뒤에 가서 설명하겠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반찬들


<우메기 돌솥국밥>의 특징 반찬과 함께 나오는 쌈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특징 그 첫 번째는 반찬과 함께 나오는 쌈에 있다. 이곳 <우메기 돌솥국밥>3번째 방문이었는데, 그 전까지는 쌈을 쌈먹을 수 있는 쌈배추를 내어주었는데, 오늘은 열무를 내주었다. 이 내어주는 쌈에 서비스로 나오는 머릿고기를 싸먹으면 에피타이져로도 좋고, 국밥과 함께 먹는 반찬으로도 괜찮다. 해서, 서비스인데도 민폐불구, 머릿고기 한 접시를 더 주문해서 먹었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에서 나오는 쌈(열무)


<우메기 돌솥국밥>의 특징 대추가 들어가 은은한 향과 맛을 더해줌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은 국밥의 맛이 조금 특이하다. 일반 국밥에서 느낄 수 있는 국물에, 대추가 편으로 썰어져 들어가 은은한 향과 맛을 더해준다. 근데 그 맛이 거북한 느낌이 아니라 흡사 삼계탕 혹은 닭죽에 대추가 들어갔을 때 느낄 수 있는 대추의 향 정도이다. 그만큼 평소 먹던 국밥과는 다른 국밥을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모듬국밥


<우메기 돌솥국밥>의 특징 김치가 2종류. 겉절이가 예술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은 김치를 두 종류 내어준다. 깍두기를 포함해서 두 종류가 아니라 배추김치, 그리고 겉절이를 내어주어 두 종류를 내어준다. 깍두기까지 포함하면 3 종류를 내어주는 것이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겉절이와 김치

그런데, 이 겉절이가 참 예술이다. 참기름 향이 풍기는 겉절이라서 머릿고기에 곁들여서 먹어도 좋고, 국밥에 올려 먹어도 참 좋았다. 오히려 메인 배추김치보다 손이 가는 맛의 김치였다. 여기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에 오면 겉절이를 꼭 먹기 바란다.

밥을 다 먹고 마무리로 돌솥밥에 만들어둔 숭늉에 오징어 젓갈, 겉절이를 올려서 먹으면 <우메기 돌솥국밥>에서의 식사가 끝이난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한상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마무리는 숭늉으로


광주 서구 동천동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맛슐랭 가이드는 ★★★★★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의 맛슐랭 가이드는 ★★★★★ 5개이다. 은은히 풍겨오는 대추향의 국밥맛이 참 좋았고, 머릿고기와 겉절이의 맛을 진짜로 예술이었다. 겉절이의 맛이 생각나서 재 방문하게 만드는 그런 곳이었다. 국밥이 맛집이 되려면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 것처럼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인 <우메기 돌솥국밥>의 맛슐랭 가이드가 별 5개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도 역시 빈그릇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 '우메기'의 유래

코로나 19로 인하여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든든한 국밥은 우리의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우메기 돌솥국밥>에서 한끼 식사를 추천해본다.

↑광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국밥 맛집 <우메기 돌솥국밥>의 위치

 

 

 

광주 동구 충장로 근처, 전일빌딩 뒤쪽에 위치한 해뜨는집

고등어구이 백반이 맛있는 곳. 해뜨는집

 

  요즘 골목식당을 보면서, 공릉동에 위치한 찌개 백반집이 눈길이 갔다. 참 정감이 가고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었다. 정말 저런 식당이 동네 근처에 있었더라면, 매일같이 갔을 텐데 하는 마음으로 골목식당을 봤던 것 같다. 그러면서, 광주에는 저런 백반집이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광주에 있는 백반집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이번에 포스팅할 집은 괜찮은 가격에 맛있는 고등어구이 백반을 내어주는 집. 광주 동구 충장로 근처 전일빌딩 뒤쪽에 위치한 <해뜨는집>이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의 한상


<해뜨는집>의 위치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에 위치한 생선 백반 맛집 <해뜨는집>은 충장로 근처이긴 한데, 충장로에서 금남로를 건너면 있는 궁동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다. 그중에서도 금남로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전일빌딩의 뒤쪽에 위치해있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의 입구, 간판

광주 동구 충장로 근처에 위치한 생선 백반 맛집 <해뜨는집>에 들어가면 제일 처음 보이는 것이 여러 유명인들의 싸인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이 배우 라미란씨의 싸인이다. 항상 이렇게 연예인들의 싸인은 ~ 저 사람도 여기 왔다 갔구나~’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에 입장하면 싸인이 먼저 보인다.

그리고 메뉴를 시키기 위해 가게를 둘러보니, 혼자 온 사람은 1인분 주문 시, 1000원이 추가된다고 한다. 혼밥하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의 메뉴

그리고, 기다리다 보니 주전자 하나가 등장한다. 미지근한 보리차였다. 요즘은 날이 춥다 보니, 이런 물 한잔의 배려가 참 감동적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뭔가 백반집에는 그냥 물도 좋지만, 보리차를 내어주면 좀더 정감이가고 점수를 조금이라도 더 주고 싶어지는 마음이 든다. 이곳 광주 동구 충장로 근처에 위치한 <해뜨는집>도 그러했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에서 처음에 내어주는 주전자에 보리차


괜찮은 퀄리티의 반찬들

얼마 지나지 않아 반찬이 깔리기 시작했다. 멸치볶음, 톳 무침, 오이 무침, 고추 무침, 갓김치(사진을 못찍었네요...)가 나오고 계란 후라이와 구운 김도 등장했다. 그리고 국은 미역국으로 이 구성의 반찬에 참 어울리는 국이었다. 하나같이 밥을 부르는 밥도둑 들이었다. 거기에, 고등어 반 마리가 나오는데, 9,000원의 가격이 결코 아깝지 않은 듯한 퀄리티의 밥상이었다. 광주 동구 충장로 근처 고등어백반 맛집 <해뜨는집>은 백반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의 반찬들을 내어주는 것 같았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의 반찬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의 고등어 구이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의 한상차림(+갓김치)


광주 동구 충장로 근처 <해뜨는집>의 고등어구이

가장 먼저 먹은 것은 고등어였다. 워낙 고등어를 좋아하다보니, 고등어에 먼저 손길이 갔다. 통통한 살의 고등어가 참 잘 구워진 고등어였다. 이런 고등어는 등뻐에 숱가락을 넣고 쓱하고 살을 발라내면, 깔끔하게 살을 발라 낼 수 있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의 고등어 구이

이런 고등어구이는 적당한 크기로 집어서 흰밥에 올려서 같이 먹어야 제맛이다. 그리고는 구운 김에 간장찍어서 한술 뜨고, 그 후에는 반찬 하나하나 맛을 보며 순회 공연을 해야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순회공연의 끝은 계란후라이이다. 계란후라이 하나를 밥위에 올려서 노른자를 터뜨리고 밥을 비벼서, 여기에 갓김치 올려서 한번, 고등어구이 올려서 한번, 톳 무침 올려서 한번 이렇게 먹으면... 밥 한공기가 바로 끝이 난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에서 반찬 순회공연


미역국에 밥말기

그렇게 다시 나온 공기밥에 절반정도는 고등어 구이랑 같이 먹고, 밥이 절반정도 남았을 때, 미역국에 말아서 또 갓김치를 하나 올려서 한술 뜨고, 고등어를 올려서 한술 뜨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군침이 나올 지경으로 정말 생각만 해도 맛있는 한상이었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에서 미역국에 밥말아 한술


오늘도 2공기...

이렇게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그릇들은 깨끗해졌고, 숟가락을 놓아야 하는 시점이 왔다. 너무 맛있는 한상에 밥을 2공기나 비우게 되었다. 하지만 2공기에도 뭔가 아쉬운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번에는 요정도로 하고 마무리를 하려한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에서 빈그릇만 남은 현장들

광주 광산구 백반 맛집, <해뜨는집>의 맛슐랭 가이드는 ★★★★

광주 동구 충장로 근처에 위치한 백반 맛집인 <해뜨는집>의 맛슐랭 가이드는 4★★★★이다. 백반집의 별점을 매기는 기준은 반찬이다. 백반집은 반찬이 맛있어야 맛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여서, 이렇게 별점을 매겨보았다. 이곳, 광주 동구 충장로 근처에 위치한 고등어백반 맛집 <해뜨는집>은 백반이라 불리기에 손색없는 퀄리티의 반찬이 나오는 맛집이었다. 개인적으로 자취 7년차인데, 자취를 하다보면 정말 먹고싶은 것중의 하나가 생선구이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별점이 높아지는 것 같았고, 자취생들에게는 참 좋은 맛집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생선구이가 생각난다면, 이곳 광주 동구 충장로 근처 전일 빌딩 뒤쪽에 위치한 고등어백반 맛집인 <해뜨는집>에 방문하기를 추천해 본다.

↑광주 동구 충장로근처 고등어 백반 맛집 <해뜨는집>의 위치

매콤한 국물의 뼈해장국 맛집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근처 뼈해장국 맛집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밝은 만큼 해돋이를 보러 어등산에 방문했다. 2018년과 2019년에 무등산, 금당산에서 해돋이를 찍었던 터라, 이번 년도에는 어등산을 방문하였다. 이번 어등산 일출 출사는 코스에 대한 미숙으로 인해서 중턱에서 촬영할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안고 하산할 수 밖에 없었다.

2020년 첫 일출 사진(어등산)

  대신에 어등산을 내려와 근처 맛집이었던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여대근처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이었다. 사실 이곳은 예전부터 방문해보고 싶었던 맛집이었다. 거리상의 문제 때문에 방문하지 못했었는데, 근처에 온김에 방문해 보았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 뼈해장국


<어등뼈해장국·보쌈>의 위치

  이곳,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여대 근처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은 하남(우산동)무등산랜드뒤쪽 골목에 위치해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에 지도로 적어놓겠다. 그리고 이 식당은 하남 2지구쪽에 2호점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 간판과 메뉴판


돌솥밥을 내어주는 집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여대 근처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은 뼈해장국을 시키면 돌솥밥이 같이 나온다. 역시 일반 공기밥보다 돌솥밥이 나오면, 좀더 든든한 느낌이고, 대접받는 느낌이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에서 돌솥밥을 내어준다.

여기 광주 광산구 하남지구 광주여대 근처에 위치한 <어등뼈해장국·보쌈>은 반찬도 괜찮게 내어준다. 특히, 김치가 맛있었다. 직접 담근 듯한 배추김치도 굉장히 좋았고, 깍두기도 달큰하니 뼈해장국과 잘어울리는 맛이었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의 반찬


매콤 칼칼한 맛의 뼈해장국

돌솥밥이 나왔으니, 밥을 덜어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누룽지를 만들어 놓고, 본격적으로 뼈해장국을 맛보기 시작했다. 이곳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근처 맛집 <어등산뼈해장국·보쌈>의 뼈해장국은 칼칼하며, 매콤한 느낌이 강하였다. 다른 뼈해장국 집들에 비해 좀더 해장국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의 뼈해장국

이런 매콤 칼칼한 맛의 뼈해장국도 정말 좋았다. 특히나, 새벽 산행을 다녀온 후였기 때문에 굳어있던 장기들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전날 술을 먹지는 않았지만, 해장을 하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한술 두술 먹다보니 어느새 뼈해장국을 다 먹게 되었다.

한술 한술 들어가는 뼈해장국이었다.


돌솥밥의 하이라이트

돌솥밥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누룽지라고 할 수 있다. 오늘도 역시 마무리로 누룽지를 먹었다. 그리고, 일부러 누룽지에 먹기 위해 김치를 남겨놓았고, 김치에 누룽지를 함께 먹었다. 역시 누룽지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김치였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 돌솥밥의 누룽지

이렇게 <어등뼈해장국·보쌈>의 포스팅을 끝내려한다.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이 있어서 빨리 먹고 나왔어야했다. 그만큼 잘 알려진 맛집이었고, 해돋이를 보고 내려오신 듯한 분들이 많이 보였다. 해돋이와 함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에 위치한 <어등뼈해장국·보쌈>을 방문하게 되어 보람찬 하루였던 것 같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여대 근처 <어등뼈해장국·보쌈>에서 빈그릇


새해는 보름정도 지났지만, 부족한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2020년 경자년에도 항상 건강하고 웃는 일만 가득하기를 바래본다.


광주 광산구 뼈해장국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의 맛슐랭 가이드는 ★★★★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뼈해장국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의 맛슐랭 가이드는 별점 4★★★★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뼈해장국에 돌솥밥을 내어주는 집은 먹고 나오는 만족감이 더해져서 별을 후하게 주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콤 칼칼한 맛의 뼈해장국이 참 좋았던 맛의 뼈해장국이었다. 그동안 다녔던 <동명뼈왕>이나, <달자네부엌>과는 다른 종류의 뼈해장국 맛집이라 더 좋았던 맛집이었다.

↑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근처 맛집 <어등뼈해장국·보쌈> 위치

 

 

[맛집│광주 동구] 동명동 뼈해장국 맛집 <동명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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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명덕식당>

40년 전통의 설렁탕이 유명한 <명덕식당>

 

가끔 TVYoutube를 보면, 오래된 식당들이 소개될 때가 있다. 흔히들 노포라고 불리는 집들인데, 그런 집들은 최소 2대에 걸쳐서 아버지가 아들의 손을 잡고, 그 아들들이 자라서 다시 방문하는 집들인데, 맛 뿐만 아니라 어릴적 추억까지도 함께 맛볼 수 있는 집들이라서 눈길이 갔던 것 같다. 오늘은 광주에도 훌륭한 노포가 있어 소개를 하고자 한다. 바로 광주광역시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이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설렁탕


명덕식당의 위치 : 광주 동구 중앙로196번길 17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엄밀히 말하자면, 충장로 맞은편의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인 <명덕식당>은 위치를 이야기하기 위해 많이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 있고, 식당 자체가 오래된 건물이라 찾기가 힘들다. <명덕식당>을 처음 방문했을 때, 식당을 찾기 위해 조금 헤맸던 적이 있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간판

  이 광주광역시 충장로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인 <명덕식당>은 광주에서 가장 유명한 삼계탕 집들 중의 하나인 <고려조삼계탕> 골목에 위치해 있다. 정확한 위치는 글의 맨 밑에 올려놓았다. 사실, 이곳 <명덕식당>은 찾는 손님들의 나이대가 있는 편이다.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하는 집이다. 그러나, 광주에서는 이미 유명한 설렁탕집이고, 블로그에도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는 집이기도 하다. 주변에서 일하는 직장인들, 젊은 대학생들도 찾아오는 맛집이기도 하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


<명덕식당>은 김치가 예술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인 <명덕식당>은 메뉴판이 따로 없다. 일반 설렁탕이 6,000(원래 5,000원이었는데, 최근 1,000원이 올렸다.)이고 특설렁탕과 수육도 있다고 한다. 특설렁탕과 수육은 따로 주문을 해야하고, 일반 설렁탕 같은 경우는 그냥 들어가면서 인원수를 말하면 바로 주신다.

앉으면 보리차부터 내어주신다. 특히 겨울에는 따뜻한 보리차를 내어주셔서 몸을 녹이기에 좋다.

오늘도 탕 하나요~”를 외치며 들어가 앉았고, 바로 반찬을 셋팅해 주셨다. 여기 광주광역시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인 <명덕식당>은 김치가 예술이다. ‘설렁탕은 김치 깍두기가 맛있으면 맛집이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진짜 이곳 <명덕식당>의 김치는 정말 예술이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지금껏 다녀본 식당 중에 이곳 김치가 Best였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김치들, <명덕식당>은 김치가 예술이다.

이곳 김치는 흰밥 한 두 숟갈로 끝나는 그런 맛이 아니다. 1공 정도는 김치랑만 해서 따로 맛봐야 할 정도로 김치가 너무 맛있다. <명덕식당>을 방문하던 초기에는 입구에 배추를 쌓아 놓으셨던 것을 종종 보았는데, 이곳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시는 것 같다. 여기서는 김치 깍두기는 기본으로 내어주시고, 때에 따라 파김치를 내어주실 때고 있고, 갓김치를 내어주실때도 있다.

맛있는 김치에는 흰밥에 올려서 먹어야 제맛


살짝 맑은 듯한 국물의 설렁탕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설렁탕은 우유처럼 뽀얀 국물보다는 좀더 맑은 국물에 가깝다. 그래서 내어주시는 설렁탕에는 간도 되어있지 않아서 살짝 싱겁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여기 설렁탕은 마치 곰탕과 설렁탕의 중간 정도라고 이야기 하면 좋을 듯 하다.

설렁탕이라기엔 살짝 맑은 느낌, 하지만 맛을 훌륭하다.

또한, 언 듯 보았을 때는 고기가 보이지 않아 고기의 양이 적다고 느낄 수 있지만, 조금만 뒤적이다보면 절대 들어있는 고기가 적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오히려 6,000원이라는 가격이 착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소금으로 간도 맞추고, 설렁탕의 필수조건 중의 하나인 파도 한껏 넣어서 나만의 설렁탕을 완성시키면 먹을 준비는 완료되는 것이다. 기호에 따라 함께 주시는 양념장도 같이 넣어주어도 좋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한상차림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

곰탕과 설렁탕의 가장 큰 차이는 사골()의 사용이다. 설렁탕은 사골을 우려내어 국물이 뽀얀게 특징이고, 곰탕은 사골()를 사용하지 않고 고기로만 우려내어 국물이 맑은 것이 특징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설렁탕은 소면 대신에 당면이 들어간다. 그래서 어찌보면, 설렁탕보다는 곰탕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들어가는 고기는 양지, 사태를 포함하여 우설과 같은 특수부위도 넣어주신다.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설렁탕

정말 좋은 설렁탕에 정말 맛있는 김치를 올려서 한술 두술 먹다보면, 어느새 뚝배기 한 그릇이 다 비워진다.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설렁탕은 너무 팔팔 끓지 않고, 딱 따뜻한 정도의 온기로 설렁탕을 내주셔서 먹기에 딱 좋은 그런 설렁탕이었다.


 <설렁탕의 유래>

  조선시대에서 선능단에서 농업신인들과 후적에게 풍년을 비는 제사를 지내고나서 국왕와 조정 중신, 서민과 함께 논과 밭을 간 뒤 깨끗한 씨앗을 뿌리고 나서 백성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황소를 잡아 국말이 밥과 술을 내렸는데 거국밥을 선능단에서 내린 것이라 하여 설농탕이 되었다. -<명덕식당>에 적힌 설농탕의 유래-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

<명덕식당>의 맛슐랭 가이드는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의 맛슐랭가이드는 별점 5★★★★★를 주고 싶다. 설렁탕의 가격, 맛 그리고 김치의 맛 모든 부분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여 별점 5개를 주고 싶다. 40년이란 세월은 그냥 있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 자체가 이미 훌륭한 맛집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광주광역시 충장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을 소개해봤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명덕식당>의 김치가 다시 생각난다.

광주 동구 중앙로196번길 17에 위치한 명덕식당의 위치

광주광역시 맛집, 광주 동구 전남대 병원 옆에 위치한 <훈이네>

한식백반이 유명한 곳, 집밥 같은 느낌의 광주광역시 맛집

 

  오늘은 정말 애정하는 식당중 하나를 소개해보려 한다. 바로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원 근처에 위치한 <훈이네>이다. 근처에 사무실이 있어서 자주 들렸던 맛집인데, 이곳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집밥의 느낌이 가득한 한식백반 맛집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맛집, 전남대 병원 근처 <훈이네> 차돌 된장찌개


<훈이네> 위치

  개인적으로는 주 활동지역인 조선대 근처에서 맛으로만 놓고 보았을 때는 가장 훌륭한 한식백반 맛집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 병원 근처에 위치한 <훈이네>를 이야기 할 것 같다. 그 정도로 애정하는 맛집 중의 하나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맛집, 전남대 병원 근처 <훈이네> 간판과 메뉴판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 병원 근처에 위치한 한식백반 맛집 <훈이네>의 위치는 사실, 전남대 병원 근처라기보다는 전남대 의대 근처에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곳 <훈이네>는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인데, 남편분이 주로 요리를 하신다. 그런데 내주시는 반찬을 맛보면, 그 손맛이 보통인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차돌 된장찌개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 병원 근처에 위치한 한식백반 맛집 <훈이네>에 방문하게 되면, 자주 먹었던 것이 차돌 된장찌개였다. 된장찌개를 좋아하다보니, 가장 많이 시키는 메뉴가 되어버렸다. 다른 짜글이나 오징어볶음을 시킬때도 항상 곁들이는 것이 차돌 된장찌개였다. 오늘도 차돌 된장찌개를 먹기 위해 이곳 <훈이네>를 방문하였다.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반찬을 내어주시는 데 김치, 깍두기를 포함하여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부추무침을 내어주셨다. 하나같이 훌륭한 맛이었고, 밥이 절로 생각나는 그러한 맛이었다. 반찬을 조금씩 먹으며 기다리다보면, 주문한 메뉴가 나오게 된다.

광주광역시 동구 맛집, 전남대 병원 근처 <훈이네> 반찬들

  양은냄비에 담긴 차돌 된장찌개가 나왔다. 차돌 특유의 육향과 함께, 된장찌개에 거의 필수처럼 들어가는 표고버섯의 향이 어우러져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사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 와중에도 군침이 돌아 내일 점심은 된장찌개를 먹으러 <훈이네>를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사실,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 병원 근처에 위치한 한식백반 맛집 <훈이네>는 다른 메뉴도 정말 훌륭하다. 짜글이(제육볶음의 형태), 오징어볶음 모두 굉장히 훌륭하고 특히나 사이드로 함께 시키는 계란말이가 예술로 나오는 집이다. 다른 메뉴들은 다음에 다시 방문하여 올려볼 예정이다.


반찬이 훌륭한 <훈이네>

  앞에서 언급을 하였듯이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 병원 근처에 위치한 한식백반 맛집 <훈이네>는 반찬이 너무도 훌륭하여 밥이 절로 생각나게 만든다. 내어주시는 흰쌀밥에 한 숟갈 가득 떠서 반찬 하나하나씩 올려 먹으며, 차돌 된장찌개도 같이 먹어주면 마음까지도 포근해지는 그런 느낌이 든다.

광주광역시 동구 맛집, 전남대 병원 근처 <훈이네>에서 흰밥에 반찬 올려 먹기


된장찌개 하이라이트 : 밥 비벼먹기

개인적으로 된장찌개를 제대로 먹는 방법은 밥에 비벼 먹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다른 찌개 종류도 마찬가지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무튼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 병원 근처에 위치한 한식백반 맛집 <훈이네>에서도 차돌 된장찌개에 밥을 쓱쓱 비벼서 내어주시는 반찬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참 일품이다.

 

  때문에 이곳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 병원 근처에 위치한 한식백반 맛집 <훈이네>를 방문하면 밥 2공기는 절로 먹게 되는 것 같다. 밥에 각종 반찬을 올려서 한 공기를 비우고, 된장찌개에 밥을 비비듯 말아서 한 공기를 비우면 그야말로 밥 2공기를 순식간에 비우게 된다.


광주광역시 동구 한식백반 맛집, <훈이네>의 맛슐랭 가이드는 ★★★★☆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원 근처에 위치한 한식백반 맛집 <훈이네>의 맛슐랭가이드는 별점4.5★★★★☆를 주고 싶다. 훌륭한 맛의 메뉴들, 반찬들,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까지 참 좋은 한식백반 맛집이었다. 이곳 <훈이네>는 몇 번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정말 집밥의 느낌을 주는 그런 맛집이었다.

광주광역시 동구 한식백반 맛집, 전남대 병원 근처 <훈이네> 위치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 학짬뽕

볶음요리에 가까운 짬뽕을 내어주는 집

 

  쌀쌀해진 겨울, 점심이 되어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만에 짬뽕이 땡겨서 짬뽕 맛집들을 리서치 하게 되었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밤실짬뽕도 좋았지만, 이번에는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이라는 짬뽕 맛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짬뽕


육짬뽕과 중화덮밥이 유명한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 '학짬뽕'

  이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짬뽕맛집, 학짬뽕은 양림 휴먼시아2차에서 방림사거리 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중간쯤에 위치해있다. 이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은 두가지 메뉴가 유명한 것 같았다. 하나는 가게 상호 그대로인 학짬뽕과, 중화덮밥이다. 이곳의 짬뽕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보고 싶었고, 평소 대구에서 유명한 중화비빔밥의 맛도 궁금했었는데, 이 곳의 중화덮밥이 그와 비슷할 것 같은 느낌에 중화덮밥도 먹어보고 싶었다. 한끼에 두 메뉴를다 맛보기는 좀 힘들 것 같아서, 2회에 걸쳐서 학짬뽕을 방문해 보았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 간판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내부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볶음요리에 가까운 짬뽕

  식당의 주방 옆에는 짬뽕의 맛이란 매운탕 같은 국물요리라기 보다는 볶음요리에 가깝다는 사장님의 견해가 적혀있다. 이곳의 짬뽕을 먹게 되면 이 말이 정말 공감가게 되는 것 같다. 먼저 반찬이 나오는데, 사실 이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 학짬뽕은 반찬이 셀프. 테이블 마다 단무지와 양파 통이 놓여져 있어 자신이 원하는 만큼 반찬을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때문에 먹을만큼만 반찬을 옮겨 담고 있다보면, 짬뽕이 나온다.

광주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은 반찬이 셀프다

  이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 학짬뽕의 짬뽕은 맑은 느낌의 짬뽕이라기보다는 걸쭉한 스타일로, 앞에서 언급했듯이 볶음요리에 가까운 맛이라는 것이 딱 알맞은 느낌의 짬뽕이었다. 돼지고기, 오징어, 바지락, 표고버섯 등의 재료들이 풍성히 들어가 한술 한술이 푸짐하게 느껴지는 그런 짬뽕 맛이었다. 그래서인지, 면보다는 건더기가 더 많이 잡히게 되는 곳이었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짬뽕속, 푸짐한 건더기


짬뽕의 하이라이트는 짬뽕에 밥말기

  그러나, 건더기를 많이 먹게 되면, 함께 나오는 밥을 말 수 가 없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건더기보다는 면 위주로 짬뽕을 먹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밥을 말아야할 타이밍이 왔다. 짬뽕에서 밥을 마는 타이밍은 라면에서 밥을 마는 타이밍과 같다. 어느정도 면이 남아 있을 때, 밥을 말아야 한술에 건더기와 면, 그리고 밥이 함께 딸려 올라오는 그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 딱 밥말기 좋은 짬뽕이었다.

  짬뽕의 모양새가 걸쭉한 느낌이라 한술한술 뜰때마다 건더기가 잔뜩 올라와 마치 짬뽕국밥을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이때 김치가 있었다면 참 좋았었겠지만, 단무지와 양파로 아쉬움을 달랬다; 짬뽕의 매콤한 정도는 평소에 매운 걸 잘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렇게 매운맛은 아니었고, 딱 칼칼하게 즐길 수 있는 정도였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에서 완뽕 달성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중화덮밥

이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은 중화덮밥도 유명하다. 앞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중화덮밥도 먹기 위해 2차에 걸쳐서 이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중화덮밥의 맛은 불맛이 강한 느낌이었다. 보기에는 살짝 매워 보이지만, 볶아진 춘장의 맛이 불맛과 함께 살짝 매콤함 정도의 느낌이었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중화덮밥


광주광역시 남구 중화요리 맛집, 학짬뽕의 맛슐랭 가이드는 ★★★★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짬뽕과 중화덮밥이 유명한 학짬뽕의 맛슐랭 가이드는 ★★★★ 별점 4개로 측정해보았다. 학짬뽕도 그렇고 중화덮밥도 그렇고 찐한 불맛이 느껴졌고, 딱 기분좋은 매콤함, 푸짐한 건더기의 맛이 참 좋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여 별점 4개를 주고 싶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 한켠에 적힌 문구, 참 믿음이 가는 문구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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