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에 위치한 맛집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

조선대 후문에 위치한 국밥 맛집

 

  광주 동구에 위치한 국밥 맛집,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 근처에 위치했던 조선대 학생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국밥집이라 하겠다. 사실 조선대는 국밥집이 많지 않다. 물론 조선대 근처의 남광주시장에 가면 훌륭한 국밥집이 많지만, 그곳까지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조대 후문에 위치한 국밥집들은 마땅한 곳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비교적 가까운 곳인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은 조선대 학생들에게 최고의 국밥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집이었다.


지산동 성당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

  밤실골국밥은 지산동 성당 근처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재료 소진시 마감이라고 한다. 보통 저녁 7-8시면 마감을 하신다. 사실, 조선대 후문의 밥집들은 최근 5년 사이 몇몇 식당들을 제외한 대다수가 간판을 내리고 새로 올리는 등의 모습을 많이 보여왔다. 때문에 조선대의 대학가라 할 수 있는 조선대의 후문은 로컬 맛집이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은 오랜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조선대 학생들의 끼니를 해결해주던 그러한 맛집이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의 간판과 메뉴판


창평국밥과는 다른 국물

  이번에 밤실골국밥에 가서 머리국밥을 시켰다. 평소 머리국밥을 선호하는 편이라 어느 국밥집을 가든 기본으로 시키는 메뉴가 머리국밥이다. 밤실골국밥의 국밥은 역시 진한 고기국물의 맛이 느껴졌다. 이 역시 많이 선호하던 맛이다. 광주 인근에는 창평 국밥이 유명하다. 창평 국밥의 특징은 돼지 부산물과 함께 돼지뼈를 비롯하여 멸치, 다시마 등을 넣어 깔끔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콩나물이 들어가 있어 깔끔한 맛을 더해주고 있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의 반찬과 한상차림


흰밥에 김치 올려서 즐기기

  그러나 그런 맛의 국밥보다는 묵직하고, 돼지 사골 특유의 진한 맛이 우러나는 국물을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이곳 밤실골국밥에는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어 그 구수함을 더한다. 국물 한술을 뜨고난 후에는 역시 밥을 2숟갈 정도 남기고 머릿국에 투하한 후, 흰밥에 김치들을 올려서 즐긴다. 김치가 맛있는 집들은 항상 이렇게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 같다. 정말 작정하고 먹는 날에는 오히려 밥을 한 공기 더 시켜서 먹고는 한다. 이곳 광주 동구 법원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은 김치도 너무도 훌륭해서 흰밥에 올려먹기에 정말 좋았다.

흰밥에 김치 올려먹기는 진리


다진 고추 추가

  개인적으로 국밥은 얼큰하게 먹어야 제대로 먹는 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역시 이곳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에서도 다진 고추를 추가하여 국밥에 때려 넣어서 먹는다. 다진 고추 특유의 풋내가 국밥의 고깃국물과 함께 더해져 국물이 얼큰, 칼칼해지는 효과가 있다.

다진 고추를 넣어서 얼큰 칼칼하게 먹는 국밥


국밥과 함께 먹는 김치

  이제, 정신없이 달려야 할 시간이 되었다. 국밥은 정신없이 먹어야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고깃국물에 앙념장, 들깨가루가 섞인 국물에 밥을 말아 한술 두술 뜨고, 정말 맛있는 밤실골국밥의 김치들을 올려서 또 한술 두술 떠먹으면, 속이 절로 든든해진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에서 먹는 든든한 한끼

  한술 두술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고, 국밥 한그릇을 뚝딱해치웠다. 요즘 같이 추운 겨울이면 이런 국밥이 생각나곤 한다. 여기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에 대해 리서치를 해보니, 순대국밥이 유명한 듯 하다. 순대국밥에는 일반 당면순대가 아니라 암뽕순대(막창순대)가 들어가는 것 같다. 때문에 다음 방문 때에는 암뽕순대를 먹어보려 한다.

어느새 뚝배기는 빈그릇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은 순대국밥도 유명하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의 맛슐랭가이드 ★★★★★

  이곳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의 맛슐랭가이드는 ★★★★★ 별점 5개이다. 진한 사골 국물과 들깨가 더해져 정말 선호하는 국밥의 맛이었고, 함께 나오는 김치,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주인분들까지 맛집이 갖추어야할 모든 조건을 갖춘 맛집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자주 찾아가게 될 맛집인 것 같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

칼칼한 육짬뽕을 내어주는 맛집

광주 동구 법원 근처에 위치한 지산동 짬뽕맛집 밤실짬뽕

 

최근 들어 광주 내에서 짬뽕을 잘하는 집들을 찾아 다녀보고 있다. 워낙 짬뽕을 좋아하는 터라, 광주에는 과연 어떤 중화요리 집들이 맛 좋은 짬뽕을 내어주는지 궁금하여 여기저기 검색도 해보고 다녀도 보고 있다. 조대 후문에 신복 중화요리, 계림동의 북경, 방림동의 학짬뽕 등을 찾아 다녀보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하나인,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에 위치한 밤실짬뽕을 소개하고자 한다. 칼칼한 맛의 육짬뽕을 내어주는 맛집인 밤실짬뽕은 광주 동구 지산동에 위치한 법원, 그중에서도 검찰청의 뒤쪽 골목에 자리 잡은 짬뽕 맛집이다.

칼칼하고 깔끔한 짬뽕. 광주 동구 법원 근처, 지산동 밤실짬뽕


찾아가기에 까다로운 맛집

  이곳 광주 동구 법원 근처, 지산동 짬뽕맛집 밤실짬뽕은 골목 안에 위치하여 찾아가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다. 검찰청 뒤쪽 골목에서 법무사 정자홍 사무소옆으로난 골목으로 들어가다보면 위치해있다. 사실, 처음 이곳 밤실짬뽕을 찾으러 갔을 때에는 떡 하니 드러나있는 식당이 아니다보니, 주변에서 찾는데 애를 먹었던 적이 있다.

광주 동구 법원 근처, 지산동 밤실짬뽕 오는 길과 가게 모습, 그리고 메뉴판

  무튼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느낌의 식당으로 들어서면, 깔끔한 모습의 식당임을 알 수 있다. 이곳 광주 동구 법원 근처에 위치한 지산동 밤실짬뽕은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막 내공이 느껴지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친절하게 응대해주는 모습에 신뢰가 가는 식당이었다.


반찬으로 내어주는 양파절임

식당 구석에 앉아 짬뽕을 주문했다. 주변을 둘러보고, 놓여진 반찬도 먹으면서 짬뽕을 기다렸다. 놓여진 반찬은 짬뽕의 단짝인 단무지와, 양파절임이었다. 다른 집 같으면 김치를 내어주는데, 양파절임를 내어주는 것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양파절임를 내어주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짬뽕 반찬들

  단무지도 먹으며, 양파절임도 먹으며 짬뽕을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방에서 웍질하는 소리가 들렸다. 중국집에서 웍질하는 소리를 듣는 다는 것은 참 설레는 일인 것 같다. 절로 짬뽕이 기대가 되고, 입맛이 돌게 하는 그런 소리였다.

열심히 웍질 중이신 밤실짬뽕 사장님


돼지고기와 오징어, 배추, 그리고 바지락

머지 않아 짬뽕이 나왔다. 이곳 짬뽕은 특이하게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데, 뭔가 든든한 한끼를 먹는 듯한 기분이 든다. 짬뽕 자체는 육개장이 떠오르는 새빨간색이 눈에 띄었다. 짬뽕이 나오고 나서 가장 맡게 되었던 향을 후추향이었다. 짬뽕의 불향과 함께 후추향이 어우러져 식욕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리고 맛보는 국물,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배추가 들어가 단맛이 감돌았고, 육짬뽕 특유의 걸쭉하면서도 진한 국물, 그리고 바지락이 들어가 감칠맛까지 더해지는 맛이었다. 보는 것과는 다르게 많이 매운 것이 아니라 딱 칼칼한 정도의 맵기가 느껴졌다. 광주 동구 법원 근처, 지산동 짬뽕맛집 밤실짬뽕의 짬뽕은 돼지고기 뿐 아니라 바지락이 함께 들어가 가벼우면서도 칼칼한 맛의 짬뽕이었다.

광주 동구 법원 근처, 지산동 밤실짬뽕의 짬봉 비쥬얼

짬뽕에 단무지도 올리고 양파절임도 올려서 먹었는데, 육짬뽕이라 그런지, 양파절임의 새콤한 맛과 정말 잘 어울렸다. 오히려 단무지보다도 양파절임에 더 손길이 갔다. 오늘도 처음에 맛평가를 위해 음미를 하다가 평가가 완료되고, 짬뽕을 흡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 광주 동구 법원 근처, 지산동 짬뽕맛집 밤실짬뽕은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돼지고기, 바지락, 오징어, 배추, 양파, 부추 등등의 야채들이 푸짐하게 들어가서 면을 어느정도 먹은 후에도 건더기가 남아 밥을 말아 먹기에 충분했다.

역시 짬뽕의 마무리는 밥 말기다.


법원 직원들이 많이 찾는 맛집

  푸짐한 건더기와 칼칼한 육수에 홀릭되어 밥을 말아 정신없이 먹고나니 어느새 빈그릇이 되었다. 정말 육짬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와서 먹어보아야 할 그런 맛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른 저녁시간에 짬뽕을 먹고 나오는데, 법원의 퇴근시간이 되어 하나둘씩 근처에서 직원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늘도 빈그릇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짬뽕의 맛슐랭가이드 ★★★★★

이곳 광주 동구 법원 근처, 지산동 짬뽕맛집 밤실짬뽕의 맛슐랭가이드는 ★★★★★ 만점을 주려한다. 육짬뽕의 걸쭉하면서도 진한 맛, 칼칼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짬뽕의 맛이 참 기분 좋게 만들었던 맛집이었다. 광주 동구 법원 근처, 지산동 짬뽕맛집 밤실짬뽕 다시 생각나서 방문해볼만한 그런 짬뽕을 내어주는 집이었다.

 

광주 동구 맛집 조대 후문 뜨는집

광주 동구 맛집 조대후문 뜨는집 후기

  자취를 하다보면, 집에서 먹던 한상차림의 백반이 그리울 때가 있다. 특히, 달달한 양념의 제육볶음은 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소울푸드와도 같은 음식이다. 광주 동구 맛집 조대 후문 뜨는집은 비교적 새로이 등장한 맛집인데, 최근 조대생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다. 이곳 광주 동구 맛집 조대 후문 뜨는집은 직화 제육볶음과 직화불고기 2가지를 메뉴로 내놓고 있다.



밥과 반찬이 무한리필, 혜자스러운 광주 동구 맛집 조대 후문 뜨는집

  조대후문 살레시오 여고 정문 앞으로 보이는 골목에 위치한 뜨는집은 한글로 뜨는집이라고 되어 있는 곳이 아니라, ‘=이라고 간판이 걸려 있다. 조대 후문 뜨는집의 가격은 7,000원 정도 되는데, 들어가는 순간에는 약간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제육볶음을 좋아하기 때문에 직화 제육을 시켰고, 조금 기다리니 반찬들이 나왔다. 김치볶음, 양파 피클, 계란후라이, 김 그리고 된장국을 내어주는데, 알고 보니, 밥과 반찬들이 무한리필이었다. 반찬의 퀄리티, 무한리필 등을 고려하니, 7,000원이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 맛집이라 불리는 곳을 다니면서,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한 것이 양적이든 질적이든, 판매가격이 적당한가에 대해 생각하고 기준을 내리는 편이다. 광주 동구 맛집 조대 후문 뜨는집은 나름대로 적당한 가격대가 형성 되어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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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의 어원

제육볶음의 어원은 저육이라고 한다. 돼지 저()와 고기 육()을 써서 저육, 즉 돼지고기의 한자어에서 유래를 찾는다. 다시 말해, ‘제육볶음이라는 것은 돼지고기 볶음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저()는 집돼지가 아닌 산돼지, 멧돼지를 뜻하는 말이다.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 숙주의 아삭함이 더해졌던 제육 볶음

  이윽고, 직화 제육이 나왔고, 불에 그을린 자국이 보이는 괜찮은 퀄리티의 제육볶음이었다. 제육의 아래에는 숙주나물이 깔려 있어 아삭아삭한 식감을 더해주었다. 밥을 먹을 때, 식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 그런 점에 있어서는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었다. 제육볶음의 양념은 간장베이스인 듯하였고, 말린 고추를 넣어주어 매콤한 맛을 더해주었다.



된장국은 게를 넣어 게 향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맛있었다. 사실, 게와 된장이 베이스가 된 국물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치트 키와도 같은 조합이긴 하지만, 이렇게 괜찮은 된장국 하나만 있으면, 밥 한공기 쯤은 금세 해치울 수 있다. 적당한 두부와 버섯도 좋았던 백반으로 괜찮은 맛의 된장국이었다.


 


제육볶음의 하이라이트, 밥 비벼먹기

제육볶음에, 반찬에 밥 반 공기를 먹고, 된장국에 또 반 공기를 쓱싹 비벼서 먹으면 밥 한 공기가 순삭 되었다. 그리고 밥 한 공기를 리필 하여, 제육볶음의 하이라이트, 밥 비벼먹기 스킬을 구사해 준다. 아삭한 식감의 숙주와 함께 씹히는 고기의 육즙이 밥과 어우러져 훌륭한 맛을 낸다.



그리고, 그렇게 반을 먹고, 여기에 빠질 수 없는 조합인 계란 후라이 한쪽을 함께 비벼서 김과 함께 싸먹으면, 제육백반의 백미가 완성 된다. 이렇게 한술 두술 먹다보면 다시 한 그릇이 금세 비워진다. 달달한 앙념의 제육볶음과 계란후라이의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루어 훌륭한 맛을 낸다. 


 


광주 동구 맛집 조대후문 뜨는집 맛슐랭 가이드 ★★★☆

광주 동구 맛집, 조대 후문 뜨는집(=) 집밥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이라 할 수 있겠다. 이 곳의 맛슐랭 가이드는 별점 5점 만점에 3.5★★★☆이다. 집밥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자취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제육볶음이 괜찮은 광주 동구 맛집, 조대 후문 뜨는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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