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오일머니, 러시아 석유 자본이 유입된 클럽

삼성이 유니폼 스폰서였던 클럽

 

  프리미어리그 소개편 3번째 시간으로 19/20시즌 10라운드까지 진행한 상황에서 4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 FC(Chelsea. FC)이다. 원래 순위 상으로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구단인 레스터 시티를 포스팅하는게 맞으나, 흔히 이야기하는 BIG6를 먼저 소개하고자 하여, 3번째 시간으로 첼시 FC를 선택하게 되었다.

첼시 FC의 엠블럼(사진출처 : 지식백과)

영국의 수도 런던에 켄징턴-첼시 왕립구(Royal Borough of Kensington and Chelsea)가 아닌, 해머스미스-풀럼구(London Borough of Hammersmith and Fulham)에 연고를 두고 있는 클럽이다. 홈 구장은 스탬퍼드 브릿지(Stamford Bridge)를 사용하고 있다.

첼시 FC의 홈구장 스탬퍼드 브릿지의 외관(좌, 사진출처 : 포토뉴스) 내부모습(우, 사진출처 : 블로그 수미숨월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6, FA8, 리그 컵 5, FA 커뮤니티 실드 4, UEFA 컵 위너스컵 2회의 우승 경력이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UEFA 슈퍼컵에서 각각 1회의 우승을 기록하였다. 또한 첼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런던의 유일한 축구팀이며, UEFA가 주관하는 3개의 주요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둔 4개의 구단 중 하나이다. 명실상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강팀중의 하나이며, 2000년대 이후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FC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EPL 3대 강팀으로 성장하였다.


러시아 석유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매입, 오일머니의 시작

  첼시 FC(이하 첼시)1905년에 영국의 사업가인 거스 미어스(Gus Mears)가 창단한 이래로 100년이 넘는 역사가 흘러왔지만, 첼시 구단의 역사를 관통하는 가장 큰 사건이라 함은 20036월에 러시아의 석유 재벌인 로만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가 구단을 매입한 것이다. 때문에 막대한 오일(Oil) 머니를 이용하여, 돈을 주고 우승을 산 구단이라는 비판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나 파리 생제르망의 등장으로 인해 그러한 평가는 조금 누그러든 편이기도 하다.

첼시 FC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사진출처 : 포토뉴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이후, 04/05시즌부터 조세 무리뉴(Jose Mourinho) 감독이 부임해왔고, 04/05시즌과 05/06시즌 프리미어리그 2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른다.

04/05, 05/06 시즌 첼시의 우승을 이끈 감독 조세 무리뉴(Jose Mourinho)


라이벌 구단

  첼시 FC의 라이벌 구단으로는 두 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런던을 연고로 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 아스날 FC, 퀸즈파크레인져스 FC(Q.P.R FC) 같은 팀들이 있다. 특히, 같은 풀럼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 풀럼 FC와는 서런던 더비라고 불릴 정도이다.

첼시 FC의 최대 라이벌 아스날 FC(좌)와 토트넘 홋스퍼(우)(사진출처 : 포토뉴스)
같은 풀럼구를 연고로 하고 있는 풀럼FC, 과거 설기현 선수가 뛴적 있다.(사진출처 : 포토뉴스)

  또 하나의 분류는 앞에서 언급을 했듯이, 2000년대 EPL을 대표하던 클럽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FC를 이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2004년에 행해진 플래닛 풋볼(영국 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첼시 팬들이 자신들의 주된 라이벌로 생각하는 팀은 아스널 FC와 토트넘 홋스퍼 FC,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라고 답하였을(순서대로) 정도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리버풀 FC 역시 첼시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첼시 FC와 함께 2000년대 프리미어리그 3강 구도를 형성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좌)와 리버플 FC(우)(사진출처 : 포토뉴스)

P. S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의 최대 라이벌은 아무래도 아스날 FC와 토트넘 홋스퍼 FC라고 이야기 하는게 맞는 것 같다.

현재의 첼시

  현재, 첼시는 구단 레전드인 푸른 심장’, ‘미들라이커의 정석프랭크 램파드(Frank Lampard) 감독이 이끌고 있다. 강한 압박 축구를 구사하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지휘아래 19/20시즌이 10라운드까지 진행된 결과, 4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애시당초, 올 시즌 첼시 FCFIFA 징계, 초보감독의 부임 등의 많은 어려움을 안고 시작하였기 때문에, 지금의 성적이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푸른 사자군단의 푸른 심장, 현 첼시 FC의 감독을 맡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Frank Lampard)(사진출처 : 포토뉴스)


대표 선수

  첼시 FC를 대표하는 선수는 먼저 현재, 첼시 FC의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푸른 심장프랭크 램파드를 꼽을 수 있을 것 같고,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공격수 디디에르 드록바(Didier Drogba), 첼시의 대표 수문장 페트르 체흐(Petr Cech), 더 과거로 가면 첼시 FC의 영구결번 25번의 주인공인 지안프랑코 졸라(Gianfranco Zola), 마르셀 드사이(Marcel Desailly) 등을 꼽을 수 있겠다.

첼시 FC의 레전드 선수들 시계방향으로 디디에르 드록바(Didier Drogba), 페트르 체흐 (Petr Cech), 지안프랑코 졸라 (Gianfranco Zola), 마르셀 드사이(Marcel Desailly)(사진출처 : 포토뉴스)


  오늘은 푸른 유니폼의 대표 클럽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구단인 첼시 FC에 대해 알아보았다. 얼마전까지 유니폼 정면에 삼성을 달고 뛰었고, 현재는 팔 부분에 현대 로고를 달고 있는 팀이기에 국내 팬들에게는 좀 더 익숙한 팀이 될 수 있겠다. 첼시 역시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시절에 활약하던 EPL 대표 구단이기에 더 눈길이 가는 팀인 것 같다. 푸른 사자 군단 첼시 FC에 대해 알아보고, 다가오는 3일 새벽에 펼쳐지는 왓포드 경기를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구단 최초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의 모습(사진출처 : 포토뉴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축구 시상식, 발롱도르

프랑스 축구 매거진 <프랑스 풋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

 

  오늘 2019년 12월 3일 새벽 4시 30분, 메시가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세계 축구역사를 다시 쓰게 되었다.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발롱도르에 대한 이야기가 오르내렸는데, 이번을 기점으로 '발롱도르(Ballon d'or)'란 상이 어떠한 것인지 소개해보려한다. 


발롱도르(Ballon d'or) 시상식

  발롱도르(Ballon d'or), 프랑스어로 "황금빛 공"이라는 뜻이다(영어로는 골든볼 Golden Ball). 발롱도르 시상식은 프랑스의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 풋볼(France Football)>이 주관하는 한해 동안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발롱도르 시상식은 1956년 제정되었고, 축구 선수 개인이 수상할 수 있는 상중에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통한다.

발롱도르란, 골든볼을 의미한다.

  때문에, 발롱도르 시상식이 이루어지는 연말이 되면, 각종 축구관련 신문, 매거진에서는 누가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될지에 대해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축구를 좀 좋아한다는 팬들 사이에서도, 이를 두고 갑론을박을 즐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발롱도르 시상식의 역사

  발롱도르 시상식은 위에서 언급을 했듯이, 1956년 프랑스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풋볼>에서 제정했다. 발롱도르 시상식이 만들어진 초기에는 '유럽 국가의 축구 클럽'에서 활약한 '유럽 국적 선수'들에게만 수상 자격이 제한되었으나, 유럽 출신이 아니더라도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아짐에 따라 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1995년부터 선수의 국적 제한을 없앴고, 2007년에는 후보 선정의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풋볼>

  이후, 1991년부터 FIFA(국제축구연맹)에서 주관해오던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하였고, 2010FIFA 발롱도르가 신설되어, 2015년까지 운영되다가 2016년부터는 다시 분리돼 지금의 발롱도르 시상식의 형태가 되었다. 이에 따라 원래, 투표 참가자가 FIFA 가입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각국 기자단으로 구성되었던 것을 기자단만으로 축소되었다.(이에 따라 FIFA2016년에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를 신설했다)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여한 선수들

  발롱도르의 투표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프랑스 풋볼에서 특정한 후보를 발표하고, 그 후에 기자단이 발롱도르 수상자를 선정한다. 발롱도르 후보의 수는 1995년 이후 50인이었으나, 200830인으로 바뀌었고 2010FIFA 발롱도르로 개편되면서 23, 2016년 발롱도르로 분리되면서 다시 30인으로 바뀐다.

2019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오른 선수들

  2018년부터 열리고 있는 발롱도르 시상식은 올해의 유럽 여자 축구 선수상인 여자 발롱도르(Ballon d'Or Féminin) 시상식, 올해의 21세 이하 유럽 남자 축구 선수상인 코파 트로피(Kopa Trophy) 시상식과 동시에 진행된다.

발롱도르 코파 트로피 후보에 오른 이강인 선수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선수라는 뜻이다. 그 뜻에 걸맞게 역대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들은 항상 축구계의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로 가득하다. 초대 발롱도르 수상자는 영국 블랙풀 FC에서 뛰던 스탠리 매튜스(Stanley Matthews)였고, 그 이후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Alfredo Di Stefano), 러시아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레프 야신 (Lev Yashin), 맷 버스비 감독이 이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더 유나이티드 트리니티(The United Trinity)라고 불리던 세 선수, 데니스 로(Denis Law), 보비 찰튼(Bobby Charlton), 조지 베스트(George Best) 역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초대 발롱도르 수상자 스탠리 매튜스(Stanley Matthews)
발롱도르 수상했던 더 유나이티드 트리니티(데니스 로-바비 찰튼-조지 베스트)

  비교적 최근에는 브라질의 호나우두(Ronaldo, 2002)와 호나우지뉴(Ronaldinho, 2005),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Zinedine Zidane, 1998),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Fabio Cannavaro, 2006) 등이 수상했다. 특히, 이탈리아의 칸나바로 선수는 비교적 공격수의 수상이 많은 발롱도르에서 4번째로 수상하게 되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참고로 축구하면 떠오르는 두 선수인 펠레와 마라도나는 당시 유럽선수에게만 상이 주어졌기에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다.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 시계방향으로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지네딘 지단, 파비오 칸나바로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

  2008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현재 유벤투스 FC에서 뛰고 있음) 선수가 수상을 하게되면서, 메날두(메시와 호날두를 칭하는 단어)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5,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선수가 5회를 번갈아 차지하면서, 10년동안 세계 축구를 호령하였다. 특히, 리오넬 메시 선수는 펩 과르디올라 체제의 바르셀로나에서 2010~2012에 걸쳐 3회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전세계의 축구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10년간 세계 축구를 호령했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우)


2019 발롱도르

  오늘(2019123) 새벽,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려 하루 종일 스포츠 뉴스에서는 관련 기사들을 쏟아 내었다. 이번 발롱도르에서는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들어가면서 주목을 끌었고, 특히 바르셀로나의 메시 선수와,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현 최고의 센터백인 버질 반 다이크(Virgil van Dijk)가 유력 후보로 점쳐졌고, 특히 반 다이크 선수는 파비오 칸나바로 선수에 이어 12년만의 수비수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언급되며, 주목을 끌었다.

2019 발롱도르 수상 유력후보였던 리버풀 소속의 버질 반 다이크(Virgil van Dijk)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선수가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아직 메시의 시대가 저물지 않았음을 알렸고, 가장 많은 발롱도르를 거머쥐며, 그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임을 입증하게 되었다. 한국의 손흥민 선수는 발롱도르 22위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19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한국인 발롱도르 수상자는 언제쯤?

  축구선수 개인에게 돌아가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발롱도르에 대해 알아보았다. 친구들끼리 치킨에 맥주한잔 하면서, 발롱도르에 대해 떠들어 보는 것도 참 좋은 안주꺼리가 될 것 같다. 이번 2019 발롱도르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22위에 올라 이제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언젠가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받을 수 있는 발롱도르에서 한국인의 이름이 거론 될 수 있기를 바래보고 싶다.

발롱도르 22위에 오른 손흥민 선수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 학짬뽕

볶음요리에 가까운 짬뽕을 내어주는 집

 

  쌀쌀해진 겨울, 점심이 되어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만에 짬뽕이 땡겨서 짬뽕 맛집들을 리서치 하게 되었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밤실짬뽕도 좋았지만, 이번에는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이라는 짬뽕 맛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짬뽕


육짬뽕과 중화덮밥이 유명한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 '학짬뽕'

  이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짬뽕맛집, 학짬뽕은 양림 휴먼시아2차에서 방림사거리 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중간쯤에 위치해있다. 이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은 두가지 메뉴가 유명한 것 같았다. 하나는 가게 상호 그대로인 학짬뽕과, 중화덮밥이다. 이곳의 짬뽕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보고 싶었고, 평소 대구에서 유명한 중화비빔밥의 맛도 궁금했었는데, 이 곳의 중화덮밥이 그와 비슷할 것 같은 느낌에 중화덮밥도 먹어보고 싶었다. 한끼에 두 메뉴를다 맛보기는 좀 힘들 것 같아서, 2회에 걸쳐서 학짬뽕을 방문해 보았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 간판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내부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볶음요리에 가까운 짬뽕

  식당의 주방 옆에는 짬뽕의 맛이란 매운탕 같은 국물요리라기 보다는 볶음요리에 가깝다는 사장님의 견해가 적혀있다. 이곳의 짬뽕을 먹게 되면 이 말이 정말 공감가게 되는 것 같다. 먼저 반찬이 나오는데, 사실 이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 학짬뽕은 반찬이 셀프. 테이블 마다 단무지와 양파 통이 놓여져 있어 자신이 원하는 만큼 반찬을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때문에 먹을만큼만 반찬을 옮겨 담고 있다보면, 짬뽕이 나온다.

광주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은 반찬이 셀프다

  이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 학짬뽕의 짬뽕은 맑은 느낌의 짬뽕이라기보다는 걸쭉한 스타일로, 앞에서 언급했듯이 볶음요리에 가까운 맛이라는 것이 딱 알맞은 느낌의 짬뽕이었다. 돼지고기, 오징어, 바지락, 표고버섯 등의 재료들이 풍성히 들어가 한술 한술이 푸짐하게 느껴지는 그런 짬뽕 맛이었다. 그래서인지, 면보다는 건더기가 더 많이 잡히게 되는 곳이었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짬뽕속, 푸짐한 건더기


짬뽕의 하이라이트는 짬뽕에 밥말기

  그러나, 건더기를 많이 먹게 되면, 함께 나오는 밥을 말 수 가 없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건더기보다는 면 위주로 짬뽕을 먹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밥을 말아야할 타이밍이 왔다. 짬뽕에서 밥을 마는 타이밍은 라면에서 밥을 마는 타이밍과 같다. 어느정도 면이 남아 있을 때, 밥을 말아야 한술에 건더기와 면, 그리고 밥이 함께 딸려 올라오는 그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 딱 밥말기 좋은 짬뽕이었다.

  짬뽕의 모양새가 걸쭉한 느낌이라 한술한술 뜰때마다 건더기가 잔뜩 올라와 마치 짬뽕국밥을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이때 김치가 있었다면 참 좋았었겠지만, 단무지와 양파로 아쉬움을 달랬다; 짬뽕의 매콤한 정도는 평소에 매운 걸 잘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렇게 매운맛은 아니었고, 딱 칼칼하게 즐길 수 있는 정도였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에서 완뽕 달성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중화덮밥

이곳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은 중화덮밥도 유명하다. 앞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중화덮밥도 먹기 위해 2차에 걸쳐서 이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중화덮밥의 맛은 불맛이 강한 느낌이었다. 보기에는 살짝 매워 보이지만, 볶아진 춘장의 맛이 불맛과 함께 살짝 매콤함 정도의 느낌이었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의 중화덮밥


광주광역시 남구 중화요리 맛집, 학짬뽕의 맛슐랭 가이드는 ★★★★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짬뽕과 중화덮밥이 유명한 학짬뽕의 맛슐랭 가이드는 ★★★★ 별점 4개로 측정해보았다. 학짬뽕도 그렇고 중화덮밥도 그렇고 찐한 불맛이 느껴졌고, 딱 기분좋은 매콤함, 푸짐한 건더기의 맛이 참 좋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여 별점 4개를 주고 싶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위치한 '학짬뽕' 한켠에 적힌 문구, 참 믿음이 가는 문구인듯 하다.

조선대 후문 지산빌딩 1층에 위치한 큰맘 할매 순대국

묵직한 국물이 인상 깊은 국밥 맛집, 큰맘 할매 순대국

 

  11월도 이제 막바지에 다가왔다. 이제는 날카로운 칼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찾아오고, 사람들의 옷은 두꺼위지고, 걸음걸이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움츠러드는 계절이 되었다. 이럴때면 따끈한 순대국 한술이 생각나곤 한다.


큰맘 할매 순대국, 전국 프랜차이즈 순대국집

  큰맘 할매 순대국은 전국에 450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순대국집이다. 오늘은 광주 조선대 후문, 지산빌딩(지산볼링장) 1층에 위치한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에 다녀왔다. 입구에는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씨가 반겨주었다. 정말 정감가는 연예인중 한명이자, 먹방의 대가인 문세윤씨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큰맘 할매 순대국이라 뭔가 믿음이가는 곳이었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 입구 사진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 메뉴


묵직한 사골국물이 인상 깊은 큰맘 할매 순대국

  들어가서 순대국 특을 시켰다. 일반 순대국과 특의 차이를 여쭤보니, 특별히 더 들어가는 고기가 있는 건 아니고, 짜장면 일반과 곱빼기의 차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반찬도 정갈해 보였고, 특히 깍두기가 맛깔나 보였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 반찬 사진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순대국이 등장했다. 뽀얀 사골국물의 순대국이 눈에 들어왔고 빨간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 식탁의 주위를 살펴보니, 양념을 따로 넣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으셨다. 이런 모양새로 순대국이 나오게 되면, 뽀얀 상태의 순대국과 양념을 넣어서 빨간 상태의 순대국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양념을 넣지 않은 상태의 순대국이 깔끔하게 맛이 좋아서 양념을 넣기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기도 했다.


찹쌀과 선지를 넣은 순대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의 순대는 참 인상 깊었다. 물론 다른 매장도 마찬 가지겠지만, 일반 당면 순대가 아닌 찹쌀과 선지가 들어간 듯한 순대였다. 포스팅에 도움을 좀 얻기위해 다른 블로그들을 살펴 보았을 때, 어느 블로그에서는 암뽕 순대가 들어간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 순대는 암뽕 순대가 아니다. 흠히들 만하는 암뽕 순대는 순대피를 막창으로 만든 순대를 의미하는 데, 이곳 순대는 막창이 아닌, 일반 소창 순대피를 사용한 순대였다. 그러나, 당면 순대보다는 찹쌀과 선지의 느낌이 많이 나서 만족스러운 순대를 내어주셨다.


순대국의 하이라이트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순대국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뜨끈한 국물과 함께 떠먹는 순대 한입이 아닐까 싶다. 추운 바람에 몸이 움츠러들때면, 정말 이 한술이 간절히 생각나는 것 같다. 호호 입김을 불어가며 국물과 함께 순대를 입안에 넣고, 그리고 순대를 반정도 씹었을 때 깍두기를 넣어주면, 그 순간만큼은 천국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든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에서 즐기는 꿈의 순대국 한술


빨간 양념 투입

  위에서 말했듯이, 뽀얀 국물의 순대국을 절반정도 먹었을 때, 빨간 양념을 넣어서 빨개진 국물의 순대국을 맛볼 차례이다. 좀더 공격적으로 변해진 국물과 함께 다시 한 번 순대를 한 술 넘기고, 이제 마지막으로 향해 한술한술 즐겨나가면 된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 뽀얀 순대국에 빨간 양념 투입

  순대국의 맛을 한껏 즐기며, 한술 한술 떠가다 보니, 어느새 순대국의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뚝배기가 들린 만큼, 내 엉덩이도 들린다.”라고 이야기한 개그맨 문세윤씨의 명언(?)처럼 빠르게 없어져 가는 순대국이 너무 아쉽기만 하다. 그러면서, 메뉴판을 바라보며, 다음 방문때는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며 마지막 한술을 뜨고, 빈 뚝배기 만을 남긴채 자리에서 일어섰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에서 즐기는 순대국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에서 함께 즐기는 순대, 그리고 빈그릇


광주 동구 순대국 맛집,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의 맛슐랭 가이드는 ★★★★

  이제,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의 맛슐랭 가이드를 매길 시간이다. 광주 동구 조대 후문 지산빌딩(지산볼링장) 1층에 위치한 큰맘 할매 순대국 조선대점의 맛슐랭 가이드는 ★★★★ 4점이다. 뜨끈한 사골국물이 참 좋았던 순대국이었고, 찹쌀과 선지로 만들어진 큰맘 할매 순대국의 순대는 내가 생각하던 순대국의 한술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러나 별점이 5점이 아닌 4점인 이유는 그래도 전국적인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희귀성(?)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맛에 있어서는 평소 생각하는 순대국의 모습이었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 조선대점 위치

광주 동구에 위치한 맛집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

조선대 후문에 위치한 국밥 맛집

 

  광주 동구에 위치한 국밥 맛집,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 근처에 위치했던 조선대 학생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국밥집이라 하겠다. 사실 조선대는 국밥집이 많지 않다. 물론 조선대 근처의 남광주시장에 가면 훌륭한 국밥집이 많지만, 그곳까지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조대 후문에 위치한 국밥집들은 마땅한 곳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비교적 가까운 곳인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은 조선대 학생들에게 최고의 국밥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집이었다.


지산동 성당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

  밤실골국밥은 지산동 성당 근처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재료 소진시 마감이라고 한다. 보통 저녁 7-8시면 마감을 하신다. 사실, 조선대 후문의 밥집들은 최근 5년 사이 몇몇 식당들을 제외한 대다수가 간판을 내리고 새로 올리는 등의 모습을 많이 보여왔다. 때문에 조선대의 대학가라 할 수 있는 조선대의 후문은 로컬 맛집이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은 오랜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조선대 학생들의 끼니를 해결해주던 그러한 맛집이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의 간판과 메뉴판


창평국밥과는 다른 국물

  이번에 밤실골국밥에 가서 머리국밥을 시켰다. 평소 머리국밥을 선호하는 편이라 어느 국밥집을 가든 기본으로 시키는 메뉴가 머리국밥이다. 밤실골국밥의 국밥은 역시 진한 고기국물의 맛이 느껴졌다. 이 역시 많이 선호하던 맛이다. 광주 인근에는 창평 국밥이 유명하다. 창평 국밥의 특징은 돼지 부산물과 함께 돼지뼈를 비롯하여 멸치, 다시마 등을 넣어 깔끔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콩나물이 들어가 있어 깔끔한 맛을 더해주고 있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의 반찬과 한상차림


흰밥에 김치 올려서 즐기기

  그러나 그런 맛의 국밥보다는 묵직하고, 돼지 사골 특유의 진한 맛이 우러나는 국물을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이곳 밤실골국밥에는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어 그 구수함을 더한다. 국물 한술을 뜨고난 후에는 역시 밥을 2숟갈 정도 남기고 머릿국에 투하한 후, 흰밥에 김치들을 올려서 즐긴다. 김치가 맛있는 집들은 항상 이렇게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 같다. 정말 작정하고 먹는 날에는 오히려 밥을 한 공기 더 시켜서 먹고는 한다. 이곳 광주 동구 법원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은 김치도 너무도 훌륭해서 흰밥에 올려먹기에 정말 좋았다.

흰밥에 김치 올려먹기는 진리


다진 고추 추가

  개인적으로 국밥은 얼큰하게 먹어야 제대로 먹는 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역시 이곳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에서도 다진 고추를 추가하여 국밥에 때려 넣어서 먹는다. 다진 고추 특유의 풋내가 국밥의 고깃국물과 함께 더해져 국물이 얼큰, 칼칼해지는 효과가 있다.

다진 고추를 넣어서 얼큰 칼칼하게 먹는 국밥


국밥과 함께 먹는 김치

  이제, 정신없이 달려야 할 시간이 되었다. 국밥은 정신없이 먹어야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고깃국물에 앙념장, 들깨가루가 섞인 국물에 밥을 말아 한술 두술 뜨고, 정말 맛있는 밤실골국밥의 김치들을 올려서 또 한술 두술 떠먹으면, 속이 절로 든든해진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에서 먹는 든든한 한끼

  한술 두술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고, 국밥 한그릇을 뚝딱해치웠다. 요즘 같이 추운 겨울이면 이런 국밥이 생각나곤 한다. 여기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에 위치한 밤실골국밥에 대해 리서치를 해보니, 순대국밥이 유명한 듯 하다. 순대국밥에는 일반 당면순대가 아니라 암뽕순대(막창순대)가 들어가는 것 같다. 때문에 다음 방문 때에는 암뽕순대를 먹어보려 한다.

어느새 뚝배기는 빈그릇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은 순대국밥도 유명하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의 맛슐랭가이드 ★★★★★

  이곳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근처 밤실골국밥의 맛슐랭가이드는 ★★★★★ 별점 5개이다. 진한 사골 국물과 들깨가 더해져 정말 선호하는 국밥의 맛이었고, 함께 나오는 김치,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주인분들까지 맛집이 갖추어야할 모든 조건을 갖춘 맛집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자주 찾아가게 될 맛집인 것 같다.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근처 밤실골국밥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FC 부임

조세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 선수와의 조합

 

  스페셜 원이 돌아왔다. 지난 11A매치 기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커다란 뉴스가 전해졌다. 그동안 토트넘 홋스퍼 FC를 이끌고 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Mauricio Pochettino) 감독이 경질되고 지난 1년간 무직 상태였던 조세 무리뉴(Jose Mourinho) 감독이 부임했다. 지난 맨유에서의 모습이 좋지 못했지만, 아직 세계 축구 명장하면 손꼽는 감독이기에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임은 정말 기대되는 뉴스라고 할 수 있겠다.

토트넘 홋스퍼 FC에 새로 부임한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조세 무리뉴 (Jose Mourinho) 감독(출처 : 포토뉴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던 일이기도 했다.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14위에 머무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인하여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될 것을 예상이 되었고, 결국 지난 19(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Mauricio Pochettino) 감독이 경질되었다. 그리고 하루가 가기 전,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다.

전임 토트넘 홋스퍼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Mauricio Pochettino)(사진출처 ; 포토뉴스)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데뷔 전

  그리고 지난 주말 23() 새벽 1:30에 펼쳐진 토트넘 vs 웨스트햄,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데뷔 전이 치러졌다. 경기는 손흥민 선수가 11어시를 기록하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며, 3-2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 경기를 통해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보여줄 전술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토트넘 vs 웨스트햄전 MOM 손흥민선수(사진출처 : 토트넘 홋스퍼 공식 페이스북)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 강력한 수비형 미드필더

  지금껏 첼시, 인터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같은 많은 클럽을 다니면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보여주었던 전술의 첫 번째는 볼란테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피지컬 적으로 강력한 수비형 미드필더를 기용하며, 포백라인을 보호해주는 것을 중요시 여겼는데, 첼시에서의 마케렐레, 인터밀란의 캄비아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티치가 바로 그러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시소코보다는 좀더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수 있는 에릭 다이어(Eric Dier)가 기용이 되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선택했던 수비형 미드필더들, 죄측부터 첼시의 마케렐레, 인터밀란의 캄비아소, 맨유의 마티치(사진출처 : 포토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될 에릭 다이어(Eric Dier)(사진출처 : 포토뉴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 중앙 원톱의 포스트 플레이

  또한 조세 무리뉴 감독은 중앙 원톱 역시 피지컬이 좋은 공격수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그들이 피지컬로 상대 수비를 등져주고, 측면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윙 포워드들에게 패스를 넣어주는 포스트플레이에 능한 선수들을 기용하였다. 첼시에서 드로그바, 레알 마드리드에서 벤제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루카쿠 선수가 바로 그런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들이었고, 토트넘 홋스퍼에는 그러한 플레이를 정말 잘하는 선수인 해리 케인(Harry Kane) 선수가 있어서 만족해 하는 것 같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 현재 MLSLA 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모비치(Zlatan Ibrahimovic) 선수의 이적설이 돌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미 해리 케인 선수가 있으니 즐라탄 선수는 필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공격수들 좌측부터 첼시의 드로그바,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 맨유의 루카쿠(사진출처 : 포토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부동의 원톱 해리 케인(Harry Kane)(사진출처 : 포토뉴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 윙 포워드의 스피드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 그 세 번째는 윙 포워드들의 스피드를 중요시 여긴다는 점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역습 축구를 펼치는 감독이다. 실제 조세 무리뉴 감독은 현대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수전환 속도라고 이야기한 바 있을 정도록 그의 축구 전술은 빠른 공수전환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과거 첼시에서 로벤-더프, 아자르-윌리안과 같은 선수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호날두-디마리아와 같은 선수들을 기용하여 측면에서의 빠른 역습 축구를 활용했었다. 그래서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더욱 주목받을 선수가 바로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선수이다. 특히, 조세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 “속공 상황 있어서 손흥민 선수보다 잘하는 선수는 없다.”라고 이야기하며 손흥민 선수에 대해 극찬한 적이 있다. 때문에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 선수는 핵심 키플레이어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윙 포워드들 좌측부터 첼시의 로벤, 아자르(사진출처 : 포토뉴스)
역습 상황에서 최고의 선수 손흥민 선수(사진출처 : 포토뉴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 공격형 미드필더의 연결고리 역할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서 또다른 핵심중 하나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빠른 역습을 통한 공수전환의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서 빠르게 측면으로 공을 전달해줄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 주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중요한데, 역시 첼시의 램파드, 인터밀란의 스네이더, 레알 마드리드의 외질과 같은 선수들이 이러한 역할들을 맡았는데,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델레 알리(Dele Alli) 선수가 이러한 역할을 맡았다. 손흥민 선수의 첫 번째 득점, 모우라 선수의 두 번째 득점 상황에서 공격의 기점 역할을 했던 것이 델리 알리 선수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미들라이커들 좌측부터 첼시의 램파드, 인터밀란의 스네이더(사진출처 : 포토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미들라이커가 될 델레 알리(Dele Alli)(사진출처 : 포토뉴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 종합

  위에서 언급한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을 종합해 보자면, 조세 무리뉴 감독은 점유율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빠른 공수 전환을 중요시 여기는 감독이기 때문에, 후방 빌드업이 아닌, 다이렉트 패스를 활용하여 빠르게 공을 전방으로 전달하고, 이때 원톱에 위치한 선수가 상대 수비를 등치며 포스트 플레이를 펼쳐준다. 이것을 공격형 미드필더가 공을 받아 측면에서 빠르게 침투해 들어가는 윙 포워드에게 빠르게 공을 연결하며 공격하는 방식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하여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이곳에 쏠려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손흥민 선수가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오늘 27() 새벽 5시면 토트넘과 올림피아코스의 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경기를 치룬다. 오늘 경기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휘아래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응원해본다.

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토트넘 vs 올림피아코스(사진출처 : 포토뉴스)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은행나무 수목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유료 개방

 

  요즘, 한참 단풍이 들어 주위가 온통 총천연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때문에 요즘 단풍 출사를 자주 다니고 있는데, 오늘은 추천하고자 하는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은 나주시 남평읍에 위치한 풍강마을 은행나무길이다. 2017년에 마지막으로 남평 은행나무길을 방문했는데, 그때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남평 은행나무길을 2년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무료로 개방했었지만, 올해 1026일부터 ‘GGT POT’이라는 카페를 만들어서 은행나무 수목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료 개방되어 있는 상태이다.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 은행나무 수목원 가는 길


은행나무 수목원 가는 은행나무길

  은행나무 수목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길게 펼쳐진 은행나무길은 정말이지 감탄을 자아낸다. 하늘 높이 자란 은행나무의 샛노란 잎사귀들이 터널을 형성하여 사진기를 절로 꺼내게 만드는 절경이 펼쳐진다. 은행 특유의 꾸릿한 냄새가 나긴하지만, 친구와, 가족과, 연인들과 함께 천천히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인생샷도 남기면서 걷다 보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 은행나무 수목원 들어가는 길에 펼쳐진 은행나무길


은행나무 수목원과 GGT POT

  조금 걷다보면,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은행나무 수목원 안으로 들어가는 매표소와 마주하게 된다. 입장료는 성인 3,000, 소인 2,000원 이다. 참고하길 바란다. 은행나무 수목원 안으로 들어가면 이곳에서 관리하는 정원과 함께 GGT POT 이라는 카페가 나온다. 멋스러운 정원과 카페 건물보다 높게 자란 은행나무가 카페의 운치를 더해주어 커피의 맛이 보다 달콤하게 느껴졌다.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에 위치한 은행나무 수목원 내에 있는 GGT POT 카페


메인 포토존은 은행나무1

  이곳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남평 은행나무 수목원은 총 4개의 은행나무길이 펼쳐져있다.(매표소 기준) 그 옆으로 펼쳐지는 은행나무길이 장관을 연출한다. 아니나 다를까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저마다 모델이 되어 인생샷들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곳에 놓여진 자전거들은 저마다 소품이 되어 은행나무길의 멋스러움을 한층 더 끌어올려 준다.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에 위치한 은행나무 수목원의 은행나무1길


은행나무 수목원 곳곳이 포토존

  사실,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에 위치한 은행나무 수목원의 입장료에 대해서 다른 블로그들의 글들을 살펴 보았다. 다들 입장료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곳 은행나무 수목원은 곳곳의 뷰가 너무도 좋아서 이곳의 관리에 대한 비용이라면, 3,000원이라는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는 의견을 내보고 싶다. 그만큼 수목원 전체가 너무도 잘 가꾸어져 있었고, 수목원 곳곳이 포토존이 되어, 우리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에 위치한 은행나무 수목원, 내부에 위치한 곳곳의 포토존들


퇴장하는 발걸음에 묻어나는 아쉬움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에 위치한 은행나무 수목원에 도착한지 3시간이 지났다. 퇴장을 해야하는 시간이 되었지만, 풍경 자체가 너무도 아름다워서 쉽사리 발걸음을 옮길 수가 없었다. 매표소를 나와서도 길게 펼쳐져있는 은행나무길이 계속해서 발걸음을 붙잡았다. 수없이 뒤돌아보면서 한 장이라도 더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은행나무 터널길을 벗어나는 그 순간까지 셔터를 눌러댔다. 그만큼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었고, 매해 가을이 되면 이곳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에 위치한 은행나무 수목원 퇴장길에 찍은 은행나무길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그리고 은행나무 수목원은 사람들에게 알려진지 몇 년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 풍경이 아름다워서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정말 소소하게 나들이 오기에는 딱 좋은 곳인 것 같다. 이곳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에 위치한 은행나무 수목원을 방문해서 은행나무길 그 한 가운데서서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껴보길 바란다.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 은행나무 수목원에 위치한 은행나무1길 메인 컷

한국 축구 대표팀 11A매치 일정, 손흥민-이강인 포함 대표팀 명단 발표

2022 FIFA 월드컵 예선 레바논과의 경기 그리고 브라질과 평가전

  지난 114()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 H4차전 레바논전 및 브라질과 평가전에 나설 축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오늘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일정과,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을 살펴보고, 어떤 관전 포인트가 있는지 알아보겠다.

축구 대표팀 감독 파올로 벤투(사진출처 : KFA)


11A매치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 발표, 손흥민-이강인 포함


GK 김승규(울산 현대), 조현우(대구 FC),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DF 김영권(감바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전북 현대), 홍철(수원 삼성), 김진수, 이용(이상 전북 현대),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MF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주세종(FC 서울), 이강인(발렌시아 CF), 권창훈(SC 프라이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알 사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나상호(FC 도쿄)
FW 김신욱(상하이 선화),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이번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지난 10A매치 대표팀 명단에 비교하자면, 백승호, 이동경, 이재익 선수가 빠지고, 주세종 선수가 발탁이 되었다는 점이다. 일단 이재익 선수 같은 경우는 발가락 부상으로 인하여,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가 되었고, 백승호 선수가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 이야기가 많지만, 오는 13일부터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9 두바이컵에 참여하는 U-23 대표팀에 참여하게 되어, A매치 대표팀 명단에서는 제외가 된 것이다. 또한 눈여겨 볼 점은 지난 10A매치 명단에는 25명의 엔트리를 발탁하였지만, 이번 11A매치에는 23명만 차출했다는 점이다. 이는 25명의 엔트리를 뽑을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는 바이다.

2019 두바이컵 명단에 포함된 한국 국가 대표 백승호 선수(사진출처 : KFA)
U-23 대표팀 김학범 호에 발탁된 한국 축구 대표팀 백승호 선수(SV 다름슈타트 98)(사진출처 : 포토뉴스)


IN 주세종
OUT 백승호 이재익 이동경

  여기서 주목해볼 점은 한국 축구 대표팀 파올로 벤투 감독이 사용하는 4-1-2-3 전술에서 ‘1’에 해당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의 경쟁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벤투 감독은 이 포지션에서의 주전을 정우영 선수로, 다음이 백승호, 그리고 3번째로는 주세종 선수를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백승호 선수의 U-23 대표팀 발탁으로 인한 공백을 주세종 선수로 매웠다는 점에서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같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세종 선수(FC 서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일정 레바논과의 경기

  오는 14() 오후 9(한국시간), 레바논의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과 레바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일정 4차전이 펼쳐진다. 역시 이 경기에서 눈 여겨 보아야 할 선수는 이강인 선수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유인 즉슨, 지난 10,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지만, 한국 축구 대표팀과 스리랑카와의 경기력 차이가 났던 경기이니 만큼, 이강인 선수의 기량을 제대로 파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때문에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일정 4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의 모습을 지켜보아야 할 듯 하다. 

한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 선수(발렌시아 CF)(사진출처 : 포토뉴스)

  또한, 눈 여겨 본다는 느낌보다는 걱정이 되는 선수가 있는데, 다들 알다시피 손흥민 선수이다. 지난 4일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안드레 고메즈 선수에게 백태클을 시도한 것이 큰 부상으로 이어졌고, 손흥민 선수는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 하는 모습이 보였고, 충격에 빠진 나머지 눈물을 보이기까지 이르렀다. 때문에 정신적 충격에 빠져있는 손흥민 선수를 위해 토트넘 측에서는 심리치료를 통해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보도되었다.

지난 4일 토트넘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안드레 고메즈 선수의 부상 장면

  먼저는 안드레 고메즈 선수의 부상이 빨리 완쾌되고, 경기력 역시 빨리 회복되어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원해본다. 그리고 11A매치에 나서는 손흥민 선수의 트라우마 역시 빠르게 회복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안드레 고메즈 선수와의 충돌후 괴로워 하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 손흥민 선수(토트넘 홋스퍼 FC)(T사진출처 : 포토뉴스)


브라질과의 평가전

  그리고, 이어지는 19() 오후 1030(한국시간),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과 FIFA 3위에 랭크 되어 있는 세계 어느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못하는 명실상부 축구최강국인 브라질과의 경기가 펼쳐진다. 브라질 대표팀의 명단을 살펴보자면, 골키퍼부터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EPL 우승후보 두팀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골키퍼인 알리송 베커(Alisson Becker)와 에데르송(Ederson)이 있다.

브라질 대표팀 골키퍼 리버풀 FC 소속의 알리송 베커(좌, Alisson Becker) 와 에데르송 (우, Ederson)(사진출처 : 포토뉴스)

  필드 플레이어들을 살펴 보자면, 마르퀴뇨스(Marquinhos), 필리페 쿠티뉴(Philippe Coutinho), 호베르투 피르미누(Roberto Firmino), 윌리안(Willian) 등의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알 듯한 그런 쟁쟁한 슈퍼스타들이 즐비해있는 초호화 군단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필드 플레이어들 : 시계 방향으로 PSG의 마르퀴뇨스 (Marquinhos),  바이에른 뮌헨의 필리페 쿠티뉴 (Philippe Coutinho), 첼시 FC의 윌리안 (Willian), 리버풀 FC의 호베르투 피르미누 (Roberto Firmino)(사진출처 : 포토뉴스)

  “강팀과 경기를 해야 강해진다.”라고 이야기하였던 거스 히딩크(Guus Hiddink)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의 이야기처럼 브라질과 같은 강팀과의 경기를 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브라질과의 경기는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우리에게는 큰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02년 당시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Guus Hiddink)(사진출처 : 포토뉴스)


  다가오는 한국 축구 대표팀 11A매치 2연전,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와 축구의 나라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까지 가져 올 수있기를 희망해본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는 황인범 선수의 활약상을 기대해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황인범 선수(밴쿠버 화이트캡스)(사진출처 : 포토뉴스)
지난 스리랑카 전에서 세레모니 중인 한국 축구 대표팀(사진출처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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